누구나 한 번쯤 초보시절 어이없는 일을 겪어본 경험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제 에피소드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 장소는..바로 크리오 마을!
▲크리오 마을의 전경
칼페온 남부에 위치한 크리오 마을은 창고는 없지만
해달 주민들이 살고, 상인들도 있는 안전지대입니다.
▲휴식을 만끽하는 해달족
저는 오픈베타 시절 처음 이 곳의 안개를 걷었는데요,
긴잎나무 정찰 초소의 넬라도르민이 대여하던 공헌도 장비가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이 마을을 지나야 했습니다.
문제는 크리오마을에서 긴잎나무 초소로 가는 길목 사이엔 '외눈박이 거인'이 존재했고,
당시의 장비와 레벨로서는 도저히 맞설 수 없는 상대였습니다.
저는 이 엄청난(?) 몬스터들을 조우하고는
'안전지대에는 몬스터들이 못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크리오마을로 피신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지대는 PK로부터 안전하다는 뜻임을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ㅜㅜ
끝까지 쫒아오더군요..
▲무엇이 낚일까요?
크리오 마을에서는 내륙임에도 불구하고
연어같은 대형 어종이 낚이니
한 번쯤 크리오마을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