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에는 참 많은 npc들이 있지만,
제가 소개하는 2명의 npc는 모험가들이 메인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무조건 만나면서도,
별생각없이 쉽게 지나치는 이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들의 운명은 그 어떤 npc들보다 기구하기 짝이 없죠.
보니 로렌
파산 직전의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며, 탈모가 와버린 보니 로렌.
과도한 빚은 고통의 시작이다.
보니 로렌을 윽박지르는 칼페온 수금원(?) 포비오스
자라 린치
그녀는 검은사막 npc중 가장 기구한 운명이 아닐까?
도대체 결혼반지를 몇번이나 잃어버리는건지...
오, 가엾은 자라 린치!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실이라도 알았으면 좋으련만,
그 사실도 모른채 오늘도 지나가는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