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파밍하려면 장비가 있어야되는데 장비를 얻으려면 파밍을해야됨.

이모순적인 구조를 파악못한 뉴비는 구조밖으로 빠져나가질 못한다.

왜냐

개 ㅈ같은 시즌패스 퀘스트덕에 1500마리 5천마리 퀘를 진행하는 부대가 주요사냥터를 점령했다.

개발자들도 이사실을 알고있으면서 고의로 무시하고있다.

특정 사냥터에만 인구가 몰리는걸 20인 부대팟이 사냥터선택의 폭을 늘리게 해준다고 착각하고있기 때문.

부대팟은 솔로플레잉 유저의 스트레스를 크게 늘리고 효용가치가 떨어지는걸 이번시즌에 깨달았다.

그렇다고 사냥외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즌패스 보상이 있을까?

전혀없다.

시즌시스템은 뉴비의 모든 시선을 사냥에 집중시키지만 사냥을 할수없다는 아이러니

사냥하다 풀뜯으러간 뉴비들이 좋은마음에서 즐기려고 생활을 갈까?

아니다.

사냥을 '못하니까' 외의 컨텐츠로 눈을 돌리는건데

눈을 돌리는 과정에서 유저의 기분은 상할대로 상해있다.

하루만에 동띄운 유저들이 스포와 시블스를 파밍하려고 체계적이고 빠른 속도로 몹을 정리하고 돌기시작하면

그뒤에 뉴비들은 뭘 할수가없으니 ㅈ같은 기분을 안고 어쩔수없이 풀을 뜯으러간다.

이런식으로 악감정을 품게된 뉴비가 과연 남아있게될까?

전혀.

그저 병신같은게임이면서 쓰레기개발자들이라 욕하겠지

그러니 로아로 다빠져나간거고.

펄어비스 퇴직자들 이야기들어보면 하나같이 말한다.

실력은 필요없는 회사. 사내정치를 잘해야 근속할수있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