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릭터의 수가 적으면 뭐 괜찮겠지만, 지금 캐릭터 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하지만 펄 가방과 무게는 캐릭터 귀속이 되어 버리지요.

하지만 여러 캐릭터를 변경해 가면서 게임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 각자가 여러 이유로 캐릭터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요.

그때마다 펄 가방과 무게를 다 사야할까요.. 결국 그렇게 되면 과금 안 합니다. 왜냐면 그렇게 새 캐릭터에 샀는데, 혹시나 또 캐릭터를 변경하게 되는 상황이 올까봐 부담스러운 거죠.

차라리 가방과 무게는 가문 공통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의상 같은, 다른 펄 상품 개발에 집중하여 판매해 주세요.

그럼 기존에 이미 구매한 것은 어떻게 하느냐.. 이번 수석환불과 같이, 펄로 환불해 주면 됩니다. 사실 실제 돈이 아닌, 펄로 환불해 주니, 게임사에서도 큰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금으로 환불이 아닌 만큼, 불만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보상은 조금 더 좋은 걸 같이 해주면 좋을 거 같네요. 그렇게 해서 한 번 다 털고 가면, 차 후에도 좋습니다 분명.. 보상이 좋으면 회사 이미지에도 좋고요.

추가적으로...

크론석 필요하면 의상을 사서 추출해라가 아니라, 그냥 크론석을 펄로 적당한 가격에 팔아주세요. 가격만 적당하면 수요는 분명 있습니다.. 지금도 크론석 추출떄문에 의상 사니까요 사람들이..

시스템 적용 시점을 기준으로, 기존의 구매했던 모든 의상에 한하여 크론석 추출 가능하게 하고, 그 이후 펄 의상은 크론석 추출이 불가능하게 하면, 가방과 무게가 가문적용이라는 가정하에, 그동안 그런거에 투자한 현금이 다른 펄 아이템으로 갈 겁니다. 좋은 의상이라면 많이 구매할 겁니다.

그리고 쓸때없이 의상 사서 귀찮게 크론석 추출이 아니라, 크론석이 필요한 사람은 펄로 그냥 크론석을 사겠죠.

하지만 사실, 어떤 아이템의 완성품을 게임내의 재화로 구매가 가능하게 하고, 또 현금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게임 재화와 현금과의 거래 금액의 기준이 생겨버리거든요, 바로 비교가 가능해 버리니.. 물론 검사는 거래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뭔가 비교의 기준이 되어버리지요.. 비공식적으로...

그러니 크론석이라는 완성품은 현금으로 판매하고, 게임내에서는 적당한 난이도와 하루 제작 가능 수량을 제한하여 (펄어비스의 펄아이템 수익을 위해) 제작 등으로 만들 수 있게 하여, 소위 초식유저들이 제작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합니다. 지겹게 사냥만 해서 돈을 버는 현재의 문제 해결책 중 하나로요..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장장이한테 크론석 잘 사지도 않아요... 펄의상 추출보다 비효율 적이다 라는 인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