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막이 소위 "불친절한 게임"이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그 이유는 컨텐츠(생활, 향해)나 퀘스트 등 범위는 다양하고 양은 많은데 새로 들어온 "뉴비"의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야 될지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스승과 제자"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새로 가입한 신규 모험자에게 제안합니다. "스승님이 필요합니까?"라는 식의 메시지를 알림창을 만들어 동의여부를 확인한 후에 '스승'을 매칭합니다. 매칭된 '스승'은 제자가 60~61레벨(평균레벨)이 될 때까지 같이 사냥도 해주면서 알려주는 루트로 진행합니다. 제자가 레벨 60이 됐을 때 스승과 제자 모두에게 보상이 주어집니다. 지인들끼리 하거나 같은 길드원끼리 해도 되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이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동일한 명의의 계정에서 이뤄지거나 동시에 접속해야 이뤄지는 등의 제한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