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트위치에 서식하는

검은사막 유저이자

트수입니다.

트위치에서 뉴비분들 방송하고 계시길래 보고 있으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사냥을하면서

가방 정리를 하려고 마을을 찾아 보겠다며 월드맵을 열면

칼페온이 어디지?

벨리아가 어디지?

하이델이 어디지?

하면서 맵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면서 찾고 있더라고요.

여기서,

쉽게 찾으라고 월드맵 왼쪽 상단에 검색창 하단에 있는

대도시만 따로 적어 놓은 목록이 있는데

이걸 클릭하면 화면이 해당 도시 위치로

이동하는 걸 모르다 보니

눌러 볼 생각도 안하시더라고요.

방송 보고 있다가

왼쪽에 있는 목록에 대도시 목록 클릭하면 된다고 

일일이 다 알려 주고 있다 보니

이건 뭔가 잘못 됐다고 항상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치를 하신 돋보기의 기능을 미니맵 왼쪽 눈에 보이게

나열해 놓으신 것 처럼

일정 조건 이후에는 안보이게 하듯이

월드맵 기능 가이드도

잘 보이게,

해당 기능을 설명하면서 시선이 집중되게

기능의 위치만 보이게 하고 나머지 영역을 검은화면으로 만들어서

키보드의 스페이스바 또는 엔터키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가거나 창이 닫히도록,

그리고

다음 부터 가이드 안보이게 끄는 체크 박스까지

만들어 주시면

알피지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유저가 맵을 열어도

검은사막의 월드맵에는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맵 말고도

다양한 기능들의 설명을

영상 화면으로 띄워서 원한다면 볼 수 있도록 해주면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게임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가이드까지 없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온라인 게임 형식은 아니지만,

유명한 '다크 소울' 같은 경우는 도전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가이드 없고 아무리 어려워도 할 사람은 하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 걸 생각하면

최소한의 기능 설명은 충분히

알려줘도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모험을 하더라도

캐릭터를 움직이고 퀘스트를 하면서 모험을 하는 것이지,

잘 만들어 놓은 기능들까지 안보이게 숨겨두고

눈에 보이는데 그냥 글잔가 보다 하고

상호작용을 할 생각도 안나게 만들어 놓으면,

오히려 강화 같은 경우야 대놓고 복잡하니 찾아라도 볼 부분인데

자잘하고 소소한 부분까지 안알려주는 게임이라면

게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 놓은 기능을 까지

모르면 손해 보는 게임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