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pc방에서 전파되는걸 줄여보고자 pc방 혜택을 집에서 일부 사용 할 수 있는 이벤트를 1년 반 넘게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굉장히 길어지고 있고, 종료 될꺼 같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실제 pc방 효과 중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것은 보물 '오도어, 오네트' 같은 무한 물약과 'pc방 전용 서버' 입니다. 하지만 이벤트에서 이 효과는 빠져서 pc방 이용을 줄이는 목적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요리 분야 최고 음식인 '크론정식' 종류를 npc가 1원에 무제한 공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요리 분야는 황실납품을 제외하면 모두 죽었습니다.
생활 분야의 하나인 요리의 최고 제작템을 npc가 1원에 계속 공급하는데 안 망가질리가 있나요? 보스템을 npc가 1원에 계속 팔면 누가 보스를 잡겠습니까? 현실을 어느정도 고려한 이벤트라고는 하지만 너무 무식하고 장기간 유지되고 있습니다.
집피방 이벤트를 아예 중단하거나, 크론정식 1원짜리만 제외시켜도 요리 분야가 어느정도 살아날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