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물약패치가 등장하면서 기존 물약보유중인 유저분들의 불만이 많았죠.
그분들 입장은 이렇습니다 "여태까지 우리가 물약재료 먹으려고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은 어떻게 보상할거냐"
그래서 유저들의 항의 끝에 칭호가 나오게된거고요.
그런데 똑같은 보상을하고 똑같이 노역해서 물약재료를 모은 다른사람들한테는 왜 "징징거린다"라고만 표현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본인들이야말로 (물약재료를 얻기위한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받고싶어서 징징거린거 아닙니까?
기존유저분들은 왜 칭호 달라고 하신겁니까?
본인들도 다 여태까지 물약재료 모으느라 개고생한게 억울해서 그런거 아니에요?
자신들의 노력은 노력이고, 똑같은 방식으로 물약재료 수급한사람들의 노력은 노력취급도 안하죠? "징징거린다 듣기싫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말을 이럴때 쓰죠.
왜 똑같이 노력시간 쏟아부어서 재료 수급한 사람들한테는 이해는커녕, 그저 무시도아니고, 아예 철저히 배척하고 반대하면서 그딴식으로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들 혜택받게끔 패치된다고 나오니까 여기서 입싹닫고는 "후발주자"라고 칭하며 절대 안받게하려는 모습이 저는 좀 참 사람들이 진짜 자기입장위주로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금방 공지내리고 기간도 없이 바로 금방 패치한다면 펄어비스의 운영방식은 참 처참하다고 생각하네요
물약패치를 할것이었다면 물약패치 공지를 올리고 약3달, 암만 급해서 못한다해도 최소 1달간의 시간이라도 있었다면
그동안에 유저들도 바뀐 패치에대해 준비를 하며 < 포기를 할것인지, 좀더 열심히해서 고대의물약을 얻고 끝낼것인지 >
유저들 스스로 정할수 있었겠죠.
그리고 그걸 하지 못한다면 본인의 노력이 부족해서, 혹은 이미 포기를해서 라고 납득을하고 받아들일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동안에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