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뚜렷한 목표가 없어서 자신이 질리기 전에 달성할만한 목표점을 스스로 상시 세워야함.

다른 게임의 레이드 같은 대놓고 이 컨텐츠를 하지 않으면 너는 이 게임에서 도태될 것이고 너의 캐릭터 성장은 거기에서 끝날 것이다 라고 말하는 대놓고 사람들이 목표점으로 잡아야하는 그런 요소가 없음.

이건 분명 단점이라 할 수 있지만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란 장점이 될 수도 있음. 하지만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려면 타 게임보다 곱절로 더 열심히 게임사 직원들이 일을 해 서로 다른 컨텐츠를 즐기는 서로 다른 유저들에게 새로운 목표점을 계속 제시를 해줘야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함. 신규 항해 컨텐츠를 강하게 요구하는 항해 같을 경우엔 중범선 파템 나온 이후로 편의성 관련된 요소 제외하고 새로운 목표점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음.

이런식으로 각 컨텐츠에 대해 최소한의 추가 목표점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다음처럼 특정 컨텐츠 중점으로라도 패치하던가

PvP중점으로 앞으로 게임을 신경쓰겠다 하면 하이델- 1, 2, 3, 플로린- 1, 2, 3, 에페리아- 1, 2, 3, 올비아 서버 제외한 모든 서버를 아르샤와 같은 패널티 없는 PvP 구역이나 카오 패널티를 경험치 감소만 두는 지금보다 훨씬 적은 카오패널티로 PvP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게 한다든지.

PvE 중점으로 가겠다 하면 주간 레이드 인던 같은 요소를 추가하여 그곳에 엄청난 수익 혹은 그곳에서만 떨어지는 필수 파밍 요소를 넣어 PvE의 새로운 목표점을 제시해 본다든지.

모든 컨텐츠를 빠르게 패치 하겠다가 아니면 다른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이 접더라도 특정 컨텐츠를 위한 패치로 모든 신경을 쏟기라도 해야하는데 이것도 못하는게 큰 문제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