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보물이라고는 오네트 밖에 없는 유저입니다.

검은사막엔 많은 보물이 있습니다.

이 보물들은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쉽지 않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만 만들고 나서는 아이템만 달랑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오네트와 오도어의 패치에서 칭호가 추가되었는데, 다른 보물들에도 이런 패치가 적용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침반과 지도는 옛날 보물이라 그런지 칭호조차 없고,

라 오르제카와 누벨릭칸트의상은 획득에 높은 스펙이나 수백억의 재료값이 들어가는데 의상과 칭호만 보기엔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나침반과 지도는 최소한 특별한 색의 칭호(기존에 줬던 색 말고 다른색)나 가문가방에 넣어 사용하는 등의 편의성 패치가 좋을 것 같고

라 오르제카와 누벨릭칸트는 구현이 될 지 모르겠지만 의상에 특별한 오라나 이펙트가 추가되면 더 멋지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에벤루스의 놀과 거상의 반지는 검은사막 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칭호조차 없는건 너무하네요..

이게 본론같긴 하지만 보물작에 높은천장이라도 좋으니 천장 시스템이 도입됬으면 좋겠습니다.

많게는 수년간 엘텐에 도전하고, 전재산을 털어 바다악어를 잡는 등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실이 없는 상황에 많은 유저가 떠나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연회때 j님이 그러셨죠? 검은사막엔 많은 컨텐츠가 있으니 다른 컨텐츠를 즐기라고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들렸습니다. 안나오면 포기하고 다른거 하세요. 왜 안나오는거 붙잡고 계속 징징대십니까

검은사막이 이제 7년, 더 나아가1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오래된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 할 것 같네요.

아이템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 아이템의 가치 때문에 떠나간 유저가 보물만든 사람의 수배 수십배는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넓은 마인드로 개선안이 적용되어 패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