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어 커세어는 물속으로 잠수 후 이동 할 때 인어가 됩니다.
그런데 이 인어의 형태가 쭉 유지되는것이 아닌 잠깐 동안 인어가 되었다가 잠시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고 또 다시 인어로 변하며 계속 번갈아 변신을 합니다.
이게 처음부터 없던 기능이면 인어로 변신 하지않아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인어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몇초뒤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왔다갔다 하는것은 안주느니만 못한 효과라고 생각해요. 없으면 그냥 수영을 한다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을텐데.
예쁜 인어의 모습을 잠깐 보여줬다고 인간으로 다시 변하게 했다가 왔다갔다하는게 굉장히 신경쓰이고 요즘말로 킹받게 합니다.
약올리는 것 같아요. 물론 인어의 유영 속도가 빠르니까. 너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장치를 한것이겠지만.
그럴거면 애초에 인어의 수영 속도를 아주 미량 증가하는 것으로 설정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어떤 사람이 변신이 되었다 풀렸다 하면서 수영하는 인어를 좋아하겠습니까? 심지어 물밖에서 커세어가 인어변신 스킬을 썼을때보다도 짧아요. 물 속인데도 말입니다.
설정상으로도 기능상으로도 체감상으로도 정말 거슬리는 부분이 아닐수 없어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차라리 수영속도 증가를 정말 극 미량으로 상승시켜서 변신이 계속 유지되고. 그 속도는
현재 변신을 왔다갔다 할 때와 같은 장소에 같은 시간 에 도착하도록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영이야 인간형상 일때도 나쁘지 않아요.
그 속도 그대로 수영 하라고 해도 불편 할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변신 했다가 풀렸다가 하는건 많은 사람들이 거슬릴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냥 속도 증가 버프 없이 형상만 변화 시키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커세어로 바다에 들어가서 전복 캐 올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 사진이라도 즐겁게 찍고 놀수있게 잠수 시 인어형상 항상 유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변신이 1초씩 됐다가 풀리는 인어캐릭터 매력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