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검은사막을 오픈베타부터 지금까지 자이언트 한캐릭만을 갖고 지금까지 플레이해온 검은사막을 사랑했던 유저입니다.

주관적이지만, 저에게 있어 지금의 검은사막은 위 이미지의 단 1프로의 경험치를 올리는것조차 지겨워서 할수가없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유저들의 리부트 반응 보이시죠? 할만충 만족충들은 이렇게 말할겁니다. 이 많은 클래스들의 밸런스를 어찌 맞출수가 있겠느냐고

그래서 유저들이 계속 몇년전부터 말해오지않았습니까? 신캐출시도 좋지만 현 상황을 다듬어야한다고요.

패치는 생각한대로, 무지성 밀어붙히기 식으로 하시면서 그에 따른 피드백과 조정은 한없이 신중한, 무책임한, 한없이 느린 그 방식이 견딜수없을만큼 혐오스럽습니다.

오죽하면 제대로 패치해서 검은사막이 갓겜이 되면 누군가 재희님을 산탄총으로 쏜다고 협박이라도 하고있는걸까 라는 생각도 진지하게 해본적도 있습니다.

장르의 쇠락, 게임의 수명, 익숙함으로 인한 노잼화

모두 이 장르가 피해갈수없는 상황이며 독입니다. 단 어쩔수없는 세월의 흐름과 세대의 변화로 어떤 한 장르나, 게임이 쇠락하고 죽어가는 자연사는 막을수없지만

재희님은 검은사막에 끝없이 교통사고를 내고 계세요. 솔직히 지금상태가 유지되는것도 기적입니다.

능력이 없으면, 의지가없으면, 그냥 차라리 자연사하게 두세요.  운전대를 놓아 주세요.

재희님이 물러나는것이 무슨의미가 있겠냐는 쉴드충들이 등판하겠지만, 그럼 계속 사고내는 사람을 운전석에 앉혀야합니까? 

모명, 카프, 2cc, 밸런스, 마노스, 리부트, 대체 얼마나 더 쳐맞고 얼마나 더 게임을 망쳐야 물러나실건가요. 

유저여러분, 이 총괄과 팀, 이들은 현재의 상황에 대한 아무런 해결의지도, 그럴 능력도, 비전도, 게임에 대하여 알지도 못합니다.

이건 능력 부족 이전의 문제입니다. 상황을 제대로 바라볼만한 게임에 대한 이해도, 의지, 열의가 없습니다. 물론 똥볼을 찰수도있죠. 의도와는 다를때도 있겠구요.

하지만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가장 애정했던 사람들이 있었던, 가장 애정했던 게임이 더이상 부서지지않기를 바랍니다. 유저들끼리 싸우지않길 바랍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게임이 줫같아서. 화가나서 내가 애정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떠나지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