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을 3~4년간 플레이를 해온 유저입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항상 검은사막을 꾸준히 플레이 해오면서 느낀점은 " 꾸준히 할 필요가 없다 " 입니다. 

언제나 단단이,뾰족이,기억의파편, 기타등등 게임에 부족 현상이 오는 아이템을 당신들이 이벤트로 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열심히 파밍하고 필요한것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유저들은 점점 템을 뿌려주는 이벤트 같지도 않은 이벤트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 현상은 검은사막 당신들이 만든 상황이며 유저들의 게임내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시발점이 됩니다.

최근 동 악세사리 이벤트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 검은사막이 망하려나? " 

엔드급 아이템을 풀어버리는 게임은 처음 봤고 서비스종료 직전의 게임들의 특징을 띄고있기 때문입니다.

또 몇명의 사람들이 힘들다고 이벤트로 퍼주신다는거 봤고요

길드원들끼리 장난스럽게 " 아 설마 동우두머리도 뿌리겠어? ㅋㅋ " 이런말을 했던것도 생각이 나네요

아니나 다를까

동 우두머리 장비도 가치에 비해 저렴하게 그것도 확정 강화가 가능하도록한 이벤트도 나왔고

그 아이템을 또 더 얻기 쉽게 마력의 파편의 수급을 원활히 하는 이벤트

기억의 파편 이벤트.....

제가 애정하고 좋아하던 게임을 화를 내고 결국 접는 선택 했냐면

항상 기대 했습니다. 3년동안 배경은 좋다고 생각한 게임이였고 좋아지겠다며 기다리며 한 게임이였습니다

솔직히 ㅈ도 재미없어요 캐릭컨셉도 거지같고 스왑하는것도 거지같아요 스킬범위는 들쑥날쑥하고

1:1 아닌이상 공성 거점은 그냥 스킬싸고 도망치고 이런거 밖에 없고

사냥터는 쓸대없는 조건이있고 논타게팅 방식으로 커맨드입력해서 잡아야되는데 간편한 메이플이라는 게임보다 몹들은 단단하고

숨 돌릴틈 없이 손가락은 쉴새없이 바쁘고   

이렇게 계속 퍼주기만 하는 이벤트는 진짜 독입니다

파밍할 필요없고 게임할 의미가 없고 

그동안 현금써가면서 많은 은화를 써가면서 크론석으로 강화한 유저와

직장인이지만 꾸준히 몇년동안 은화를 얻어서 정가해서 구매한 장비들

열심히 생활하고 사냥해서 조금씩얻고 예구해서산 카프들 

결국 다 풀어버리는 게임사 그냥 시간지나면 알아서 풀어줄껀데 플레이할 의미가 있습니까?

그리고 쉽게 이벤트를 내줘도 재료없다고 징징거리는 1시간도 사냥안하는 인간들에게 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나요?

정말 뉴비들이 게임이 진입장벽이 높고 힘들다면

놀고있고 버려진 그루닐,헤베, 이런템들 정말 개성있고 상향시키고

강화도 매우쉽게 만들어 놓고 카프도 엄청적게 먹게 패치시켜서 이런걸 활용했을거 같습니다.

투발라는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고 파밍할 조건도 갖춰진 상태로 시작해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벤트가 나올줄 몰랐네요

또 그이벤트 재료를 퍼주는걸 보고 최근 리부트하는 꼬라지보고 예쁘게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