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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집들이] 올비아 사람의 집 소개
2021.11.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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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1.11.16 12:36

올비아 촌동네에 있는 집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별로 가진 건 없지만 개인적으로 소박한 게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집에 들어가면 테이블이랑 탁트인 전망이 보입니다. 올비아 마을 앞에 있는 소 농장에서 일하고 돌아오면 항상 여기가 먼저 보입니다.

 

다음으로 제가 자는 곳인 침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옆의 창문을 통해 햇살이 들어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근무를 쉬는 날에는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일 안하고 쉬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이곳에서 주로 식사와 독서를 합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은 벨리아 마을에서 가져온 고등어로 만든 고등어구이 였습니다. 올비아 마을에는 도서관이 없어서 책을 읽으려면 하이델이나 칼페온에 놀러 갔을 때 빌리거나 사와야 합니다. 옆에 있는 의자는 손님이 왔을 때 테이블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우리집에서 일하는 하녀인 수진이입니다. 제가 없어도 부지런히 집안 관리를 잘해줘서 걱정이 없습니다. 가끔 시내에 놀러가면 수진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빵을 사오곤 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 날씨가 좋으면 가끔 졸곤 합니다. 오후엔 우유를 짜러 가야 하는데 자체 휴업을 할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날 일급은 없습니다.

 

 

가끔 자다가 깨면 너무 몽롱해서 아무 생각이 안듭니다. 보통은 그러다 다시 잠듭니다. 침대까지 가지 않아도 햇살이 좋아서 테이블 앞에서 자기도 합니다.

 

올비아의 최대 강점은 조용하고 날씨가 좋다는 점입니다. 가끔 하이델이나 칼페온에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만 시내는 너무 시끄럽고 피곤합니다. 며칠전에 칼페온에 들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위대를 만나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까 침실에서도 보셨지만 제 서랍장과 옷장입니다. 옷장에는 크게 일상복이랑 채집복이 있습니다. 저도 칼페온 사람들처럼 펄옷을 입고 싶지만 우유를 몇달이나 짜야 겨우 살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못 살 것 같습니다...

 

 

 

제 침대입니다. 이 침대는 다른 가구들과 달리 하이델에서 만든 침대입니다. 하이델 가구는 벨리아 가구들에 비해 좀 더 고급스런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언젠가는 제 가구들을 전부 하이델 산으로 고치고 싶습니다.

 

 

 

아까도 본 곳이긴 하지만 이곳은 다용도실입니다. 원래는 요리도구가 있어야 하지만 너무 오래써서 철거했으며 새로 사야합니다. 그동안은 옆집 아주머니에게 부탁해서 아주머니네 집에서 요리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세질 수는 없으니 조만간 벨리아 마을에 가봐야겠습니다.

 

이 샹들리에는 비교적 최근에 설치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나라에서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안그래도 밤에 양초로는 어두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올비아에서 살 맛이 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올비아 마을 아래가 한눈에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일하러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때마다 저 역시 열심히 일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제 집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