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부터 나침반 시작해 벌써 21년 11월 말 이네요.
저보다 심하게 오래하신분들도 있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묵묵히 오늘도 보물 노역하시는
선배들 대신해 글좀쓰겠습니다.
보물 물약들 처럼 천장을 만들어달란 얘긴 안하겠습니다.
가문가방에 넣을수있게 바꿔달란 얘기도 안하겠습니다.
다만.. 전에 심야토크에서 얘기한것처럼
노역도 즐거운 노역을 할 수도있다고 했듯이
보물작도 긴 노역을 통해 어느정도의 보상을 받을수 있는거 아닌지요?
보물 지도조각
필라쿠: 쇠주먹 , 유배자
유황: 투카, 포식자
나침반
아크만: 정예수호자
히스: 엘텐, 보드칸
위와 같이 한 가지 사냥터에서 두 종류의 보물 재료가 드랍됩니다..
하나의 보물 재료를 얻는것도 힘든데
한 종류의 보물만 중복해서 계속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열심히 노역을 하다 중복되는 보물을 먹을때 진짜 다 때려치워버리고 싶습니다.
최소한 같은종류 보물 5개 가량 먹었을시
다른 종류의 보물로 교환 할수있는 시스템 정도는 만들어 주세요.
전에 보드칸 부품'만' 40개 모은 유저에게 물어봤습니다.
"님 엘텐 천장 생기면 안억울함?? 어떨거 같아요?"
"제발 좀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음, 보드칸 이제 먹으면 휴지통에 버림"
쫌 아오.. 천장이 아닌 차선책을 만들어서
고생한 보람을 좀 느끼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