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5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만차

어떠세요? 이런 문구를 보면요. 어쩐지 뒤로 물러나고 싶지 않으세요?

누구나 아무나 들어갈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큰 길 가에 커다란 문을 만들어 놓기는 했지만,

화려한 백화점이나 호텔, 갤러리의 입구는 어쩐지 사람을 주눅 들게 합니다.

그런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분위기 자체가 출입금지 푯말이죠.

하지만요, 작은 칼국수집 선술집에는 언제나 누구나 선뜻 발을 들여놓을 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입니다. 한창 차갑고 쌀쌀할때죠.

이 겨울 벨리아지붕 누구나 쭈뼛거리지 않고 들어올 수 있는 작지만 아주 편안한 문 Ensemble de Trasion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조그만 하지만 따뜻한 모닥불도 켜놓고 있겠습니다. 케플란1 벨리아 지붕으로~ 오늘 낮3시 ~ 내일새벽 3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