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외형
#아이템
#편의성
#콘텐츠
대저택이 메인인 건의사항 [2차]
2022.03.24 15:27
915
7
24
0
최근 수정 일시 :
2022.06.02 19:00
[대저택/하우징 건의사항]
1. [장원] 가구 제작 난이도
2021-08-11 업데이트로 일부 제작 난이도 하향되어 나름 정착되고 만족하는 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벽난로 초대장
8월 18일 업데이트로 변경된 깊은 밤의 항구에서 가까운 다리 부근 낚시 포인트에 대하여 지문에서 유추할 수 있도록 NPC의 지문 또한 알맞게 변경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문만 보고 가면 유저들이 무조건 항구 앞 NPC들 근처에서 낚시할 겁니다.
2. 배치 모드
저택과 장원, 둘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배치를 할 시 안과 밖을 따로 들락날락해야 하기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장원 가구의 점수도 야박한데 별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둘이 하나로 묶어주시면 좋겠어요.
대문에서 입장/방문을 통해 본인 혹은 다른 사람의 저택을 방문하고 중간에 저택의 문은 여느 NPC들 집처럼 자동 여닫이 정도로만 놔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시)
2-1 배치 모드 관련 버그
기존 버그들이 2021-08-27/2021-09-08 연구소 업데이트로 일부 수정, 완화되었지만
배치된 나무와 미로 숲을 근처에 물건을 여전히 클릭/이동/회수가 불가능합니다. 기존 버그에서 거리만 살짝 더 좁은 형태로 동일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바닥에 아이템을 설치한 뒤 근처 가까운 곳에 미로 숲을 배치할 수 없습니다.
수정이 되었는데 체감하기 힘듭니다.
*요정 둥지 앞의 의자를 클릭하면 더 뒤에 있는 나무가 반응함.
*가운데 칸막이를 짚었으나 야자나무가 반응함.
*아주 가까이 설치된 물건은 반응하지 않음. (같은 식물 계통은 반응함.)
*장원 방향의 벽에 붙인 가구는 정면에서 뗄 수 없고 측면으로 화면을 옮겨야 반응함.
+테라스 식물 설치 시 벽뚫 현상이 여전히 존재함.
+저택의 내부와 외부의 형태가 다름.
+대저택 내부에서 그래픽 품질을 변경하면(일반 품질과 리마스터를 오갈 경우) 나무 관련 그래픽 깨짐/변형 버그가 있음.
대저택이 아닌 곳에서는 이 현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2-2 배치 격자 줄
배치 모드 시 투명한 격자 줄로 배치의 어려움을 보완해 주세요.
텃밭처럼 격자를 하우징에서도 넣되 끄기/켜기 버튼 기능으로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시)
+1차 글에서 유저의 반응
3. 저택 내부 구조의 다양화
공식 방송 중 증축에 대한 이야기 나왔을때 많이 기대되었습니다.
복층이 나중에라도 제작하신다면 아래 예시 사진들을 참고해 주십시오.
3-1 저택 외관 예
비대칭보단 대칭 형태로 다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예시)
+1차 글에서 유저의 반응
3-2 계단/복층 예
복층이 만들어진다는 가정 하에 참고 가능한 계단의 형태
예시)
3-3 방과 방사이 문
문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살짝 조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3-4 창문 수정
창문의 유리를 투명하게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크기 조절(큰 창은 너무 크고 작은 창은 너무 작은 창문)을 통해 커튼과 매치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문 앞의 작은 창문은 정상 작동이 되지만 곳곳의 큰 창문은 열리는지 모르시는 유저분들도 많이 계세요.
당연한 부분입니다. 여닫는 기능이 창문의 중앙부에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무려 열리는 친구입니다. 창문 하나 열었을 뿐인데 저택 분위기가 달라져요.
*여닫기 버튼이 활성화되는 포인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릭터가 창문 앞에 가구 하나를 두고 일정 범위 뒤로 이동해야 잠깐 활성화되기 때문에 여닫는 것이 굉장히 고난도의 스킬처럼 돼버렸습니다.
+1차 글에서 유저의 반응
4. 배치 장소 다양화
일반/펄 가구의 구분 없이 야외에도 설치되었으면 합니다.
믹스 매치가 불가능한 점도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다양한 컨셉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것입니다.
예시)
+1차 글에서 유저의 반응
4-1칸막이의 크기
칸막이는 많이 작고 대형 칸막이는 너무 큽니다.
특히 2021-11-24 업데이트로 추가된 [장원] 부스러진 별 장식 대형 칸막이는 다른 가구와 밀착이 불가능하고 특정 방에서는 이동과 설치에 제한이 있습니다.
두께도 매우 두껍기 때문에 설치 이후 좁아터진 집 내부가 더 좁아 보이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추가로 칸막이도 미로형 숲처럼 가로, 세로로 겹치게 설치가 가능하게 변경되면 좋겠습니다.
*밀착 설치 제한됨.
*합이 안맞음.
*천장 턱에 막혀 원하는 위치를 잡아주기가 어려움.
4-2 기존 가구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존 가구들이 좀 더 모양에 맞게 근접 설치도 될 수 있도록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내기 멈춰!
4-3 반딧불
이동, 회수를 원할 시 커서가 중심부에 도달할 때 작고 투명한 구 형태를 반짝이게 설계해 반딧불을 누르고 있다고 알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어떤 게 반딧불인지 맨땅을 클릭해 보거나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반딧불 하나 때문에 가구 페이지를 뒤져서 모든 반딧불을 다 뽑아내는 것도 너무 번거로워요.
예시)
5.장원 바닥
바닥 문양을 엘리언교 외에도 아무 문양이 없는 타일형 바닥, 다른 무늬의 바닥 모양을 설정할 수 있도록 추가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엘리언교 싫어요.)
예시)
*4번 계단 좌/우 화단 패치 완료_2021-08-11 업데이트로 이용 가능해졌습니다.
6.추가를 원하는 다른 편의성
6-1 단색 벽지
벽지에 모양이 몇몇은 많이 촌스럽습니다. (할머니 취향)
단색의 무늬 없는 벽지가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2 문/창문
대저택인 만큼 문과 창문도 벽지처럼 다양한 외형으로 교체 설치가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대문 예시)
저택 정문 예시)
창문 예시)
6-3 인공연못/관상어
바닥 타일 혹은 가구 형태로 설치가 가능한 연못.
+내가 잡은 물고기나 해조를 넣고 구경이 가능한 연못.
6-4수영장
화단 2x6 혹은 4x4 정도의 수영장에서 수영도 가능한 수영장.
재료는 강물로 채운 병 혹은 정제수 5000개 이상 되어도 할 것 같습니다.
예시)
+그에 맞게 썬 배드 가구가 추가되거나 야자나무 침대가 야외에 설치 되면 좋겠어요.
6-5 방명록 기능
(건의 게시판: 야메뀨잉 님/문승기 님/겨울이에양 님 의견)
6-6 분수대 모션 기능
3단 분수대에 활성화되는 기능으로서 모션은 [동전 던지기]를 통해서 방문자는 본인의 방문 기록을 남기고 집주인은 방명록처럼 방문자들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방명록 대신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모션 중요 ★★★★★
-조작은 모두 사용 가능
-명단은 집주인만 확인 가능
-버프 기능은 잘 모르겠음.
(물론 기록은 분수대가 아닌 주거지나 계정에 저장돼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면 어떨까요.)
예시)
6-7 검색 방문 기능
순위/친구 주거지 외에 다른 주거지를 검색 기능으로 방문이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예시)
6-8 초상화 액자 만들기
귀족들 집엔 항상 초상화들이 꼭 있다는 설정이 있어요.
소유주의 뷰티 앨범을 이용한 초상화 앨범을 만들어서 벽에 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차 글에서 유저의 반응
6-9 편의성 더하기/빼기
+메이드와 집사 켜기/끄기 기능
+펫 켜기/끄기 기능이 있지만 펫은 전혀 보이지 않음.
+이후 추가되고 있는 [장원] 가구의 지식
(2022.05.18 업데이트로 누락되었던 반딧불 지식이 살아났습니다. 이후 가구들도 꼼꼼히 부탁드립니다.)
-+장원과 저택 내부에 텐트가 설치됨. (의도된 부분 인가요?)
-+장원에 가끔 등장하는 산토끼. (집토끼는 아니지만 귀엽긴 함.)
7. 컨텐츠 접근성
현재 하이델 동부 경계에 위치한 대저택은 가까운 마을인 하이델과도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대저택이 더욱 기존의 하우징처럼 유저들이 이용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네요.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 가는데 걸어서 30분 걸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1. 대저택의 위치를 마을과 가까운 곳으로 이동시키는 방법.
(이후에 추가되는 다른 대저택이 있을 시 그 대저택들은 마을과 비교적 지금 하이델 대저택보다 가까운 곳에 건설.)
예시)
2. 각 마을의 특정 위치에 포탈형 문을 설치하여 입장 시 대저택이 되는 방법.
=각 마을의 성/교회/주거지가 아닌 집의 문 등을 이용하여 입장 가능.
3. 자유결투장의 시스템을 인용하여 캐릭터가 소유 가능한 작은 섬에 대저택을 옮기거나 새로 짖는 방법.
추가로. 대저택이 이리 멀리 있을 거면 몇몇 기본적인 NPC를 장원이나 저택 내부에 설치/이용 가능하게 하는 방법.
-이 것은 마을 NPC를 꼬셔서 데리고 오든 기능을 가진 메이드나 집사, 존재하지 않던 NPC 외형을 만들어서 팔든 있었으면 하는 유저들이 꽤 많다고 생각됩니다.
+1차 글에서 유저의 반응
8. 가구와 소품
8-1 추가를 원하는 가구/소품
야외 파라솔/벤치/가로등/펜스 등등 다양한 가구들이 더 나오면 좋겠어요.
예시)
8-2 저택 내/외 벽 장식
예시)
8-3 누락 된 [장원]가구들
연구소 게시글엔 있고 본섭에서는 누락된 가구들입니다. (연구소 기준 7월 16일 업데이트 노트)
[장원] 새벽빛 파도 커튼/[장원] 불가침/[장원] 우아한 실외 단상
다양한 나무 외형
+2021.11.05 유튜브 영상속에서 추가로 발견한 누락 가구들
[검은사막] 멋스러운 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Shorts - YouTube
0:03 장미/해바라기
+2022.3.30_벚나무 이벤트가 생겼습니다.
[이벤트] 봄기운이 살랑이는 묘목 | 검은사막 한국 (playblackdesert.com)
+현제 '신비한 씨앗'으로 상시 변경 가능!!!!
8-5 보물 가구
오도어/오네트는 이제 보물이 아닌가요?
만드실 생각 있으시면 작은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오도어 오네트 가구화 예시)
오도어 오네트 설치 예시)
8-5 소품 세트 단품화
하서 다기 세트/마고리아 고래 세트는 단품의 개별적인 구매와 개별적인 외형도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게 물건의 생김새를 확인하고 사고 싶은 것만 골라서 살 수 있어 매우 편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소품 세트들도 단품을 구매, 상품의 단독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현제 세트 상품들의 구성을 보면 세트별로 중복되는 상품이 꽤나 많기 때문에 특정하게 사고 싶은 물건 하나를 위해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소품들까지 n 개 이상 사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점은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싶으신 모험가분들의 선택권을 매우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트로 사면 기존의 추가 소품(벽지, 보너스 가구)이 붙고 단품으로 사면 그 물건만 구매되도록 조정.
+의상 영역의 A, B, 프리미엄, 클래식, 각성 구분처럼 세트와 단품을 한 페이지로 병합.
현재)
예시)
8-6 화분 관련 소품의 배치 영역
화분과 몇몇 상품의 배치 영역이 바닥으로 국한되는 점을 크기만 맞다면 테이블, 탁자 등의 위에도 설치될 수 있도록 수정해 주세요.
이점은 대부분의 펄 소품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 입니다.
(스샷의 상품은 '봄나들이 화분 L' 하나만을 예시로 찍어 왔지만 펄로 구매하는 화분들은 대부분이 저렇습니다.)
[외형 건의사항]
1.(중범선)배 외형
신규 배 외형 추가를 희망합니다.
예시)
1-1 외형 아이템의 단일화
기존 배 외형을 착용하는 배에 따라 맞추어 외형이 변경되도록 아이콘이 단일화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갤리선 제외)
어선/범선 등의 카테고리를 빼고 베네루아 세트/ 어둠의 사기 세트 등으로 표현하고 없는 배 외형을 비슷한 컨셉으로 맞춰서 만들어 이 배 저 배에 입혀도 그 배에 맞게 외형이 바뀌는 형태. (배 외형 너무 없음. 돈이 안되서 안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루머가 있음.)
예시)
2. 야영지 외형
인디언 텐트, 테르미안 해변 텐트, 피크닉 텐트 등 외형 활용.
야영 천막 혹은 외형 세트가 추가되어 기존 야영지 위치에 덮어 씌워 외형을 취향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룩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사냥 타임을 조금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 보관함/모루/상점 외형 끄기/켜기 기능 추가
3. 기존/신규 캐릭터 공용 의상 부재
[캐릭터 출시 순서 참고]
워리어>레인저>소서러>자이언트>금수랑>무사>발키리>매화>위자드>위치>쿠노이치>닌자>다크나이트>격투가>미스틱>란>아처>샤이>가디언>하사신>노바>세이지>커세어
부재 의상
-왕관독수리 (남녀 공용/ 미스틱 이후로 추가 안됨)
-라르 아시헨(W/R) (남녀 공용/ 란 이후로 추가 안됨)
-클리드 (남녀 공용/ 란이 마지막 추가)
-베디르다테 (남녀 공용/ 하사신 이후로 추가 안됨)
-그림자 추적자 (남녀 공용/ 아처 이후로 추가 안됨)
-프리케 (여캐 공용/ 란 이후로 추가 안됨)
-플로리 (여캐 공용/ 란 이후로 추가 안됨)
-아네모스 (남녀 공용/ 란 이후로 추가 안됨)
-필라 페의 무법자 (남녀 공용/ 다크나이트 이후로 추가 안됨)
-흑무새 (여캐 공용/ 미스틱 이후로 추가 안됨)
-샤를르네 (여캐 공용/ 란 이후로 추가 안됨)
-칸투사 (남캐 공용/ 닌자 이후로 추가 안됨)
-사자왕 (남캐 공용/ 격투가 이후로 추가 안됨)
-귀족기사 (남캐 공용/ 격투가 이후로 추가 안됨)
-키릴 (여캐 공용/ 위치 이후로 추가 안됨)
-가비 래건 (남캐 공용/ 닌자 이후로 추가 안됨)
-세이지/커세어 전승기념 의상
-에페리아 해상단(여름 지나감/ 아처 이후로 추가 안됨)/ 속옷(망사 스타킹)
-칸타빌레 의상(여름 지나감/ 샤이 이후로 추가 안됨)
-테르민네 의상(여름 지나감/ 샤이 이후로 추가 안됨)
(앞으로 있을 신규 의상들)
-닌자 액세서리 종류 반토막
[추가]...산신/임페리얼 기억하겠어.
[다른 건의사항]
- 인벤에서 수집중인 의견
https://www.inven.co.kr/board/black/3583/1411313
-임페리얼 염색/제질 영역
[건의 게시판] 노바, 임페리얼 조금만 더 고쳐주세요. | 검은사막 한국 (playblackdesert.com)
-야르
[건의 게시판] 야르 건의(의견 보태기) | 검은사막 한국 (playblackdesert.com)
-사냥터 정보창 개선
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Forum/ForumTopic/Detail?_topicNo=57490&_page=1\
-요정 샛별 건의
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Forum/ForumTopic/Detail?_topicNo=57916&_page=1
[마지막으로]
2022년 들어 잊힌 것 같아 다시 들고 왔습니다.
저는 대저택 이전에도 조금씩 하우징을 즐기고 있었고 대저택이 나온 이후로는 대저택에 하우징을 올인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다 만족하기란 힘들죠. 하지만 매번 새로운 컨텐츠가 생기고 한 달을 기준으로 버려진다는 느낌을 크게 받을 때는 슬프면서도 이게 이 회사의 한계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건 대저택 뿐만이 아니라 건의 게시판과 피드백 게시판의 관리가 그러하고 해양 컨텐츠가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내륙 쪽 무역도 몇 년째 방치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기존의 있는 것들을 한번 돌아보며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검은사막이 PVE와 PVP만 중점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게임에는 생활처럼 귀농 느낌을 내는 일도 정처 없이 걷거나 말을 타고 경관을 돌아보고 즐기고 해외여행의 느낌을 만끽하는 일도 또는 그저 바다와 마을 한구석에 앉아 사람멍, 물멍, 해멍 등등 여러 가지 힐링을 하는 일도 채팅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도 존재하는 또 하나의 생활이라고 생각해요.
이 모든 컨텐츠는 나 외에 그 컨텐츠를 즐기는 또 다른 누군가가 있기 때문에 서로 공유되고 공감하고 발전 의지가 생긴다는 것을 개발자분들은 아실 겁니다.
몇몇 비뚤어진 시각의 유저분들은 [그딴 건 해서 뭐해] [그런 게 무슨 도움이 된다고] [그걸 대체 누가해]라면서 다른 사람이 즐기고 있는 컨텐츠를 폄하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저는 ‘그딴 거’라고 치부되는 그 컨텐츠들을 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저 외에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은 많습니다.
캐릭터 벨런스, 사냥과 전투를 보는 시각만큼은 아니어도 만들어두신 컨텐츠에도 오랜 관심과 애정이 계속 유지되길 바랍니다.
대저택이 생긴지도 어느덧 7~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건 제가 처음 건의 글을 쓴지도 그만큼 시간이 지났다는 뜻이죠.
[보고만 있다.]가 아닌 [보고 있다.]가 그리고 한 번쯤 다시 이 컨텐츠들의 건의사항을 생각해 주세요.
꼭 제 글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저택을 즐기는 루카노블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