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페온 연회 2, 46분 37초에 말해주신 드라카니아가 보고싶습니다.

"양손검 특유의 중량감은 최대한 살리면서 속도감을 더해서 묵직하면서 시원한 타격감"

연계 개선이 있을 줄 알았으나, 4월 8일 연구소에서도 없었습니다.

물론, 4월 13일 업데이트 내용과 상이할 수 있겠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개선을 원하는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마크타난의 영역(SHIFT+E)스킬의 후속딜레이 캔슬입니다.

마크타난의 영역 사용 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스킬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기여도 좋고 어떤 스킬이던지 경우의 수를 2-3가지는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SHIFT+E사용 후 E를 바로 사용할 시 외부타격이 발동하지 않는데, 의도하지 않은 현상이라면 고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크타난의 영역의 계수가 솔직히좀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1200~1300%정도로 조금씩은 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공권 스킬의 부재.

푸른 맹습을 개선해주셨으나,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숨통 꿰뚫기(SHIFT+F)스킬도 같은 선공권을 가질 수 있는 스킬중 하나지만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주력 데미지 스킬이 전무합니다.

숨통 꿰뚫기 전 후로 잔불(F) 혹은 발톱(E)만 사용하는 구조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선의 방향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애초에 푸른 맹습은 주무기 스킬입니다.

우리는 전승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강 스킬을 중심으로 개선을 해주셔야지 푸른 맹습에 의존해서 선공권을 가져가라는 건

좀 억지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버려지는 스킬이 없게 하기 위한 의도일지몰라도, 중요도가 낮은 스킬부터 개선하는건

정말 아쉬운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강:숨통 꿰뚫기의 발동속도나 시전거리라도 늘려서 선공권을 가지게 할줄알았는데

푸른맹습을 먼저 개선하실줄은 정말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 벼락불 작렬, 흐름 : 벼락불 파동 이후 슬레이어 수련 2타격으로 연계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건 유저를 향한 조롱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레이어 수련 2타격으로 연계되도록 변경하다니요 평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저가 이해도가 떨어지니 평타에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연구해서 알아내봐라,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 잔불 기술 사용 시 더 빠르게 회전한 뒤 내려베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연쇄 베기, 허파 찌르기 기술 사용 시 더 빠르게 슬레이어를 찌르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런 개선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체감이 잘 안됩니다.

이런 개선점 처럼 사르는 참격의 선딜도 개선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사르는 참격(S+우클릭)을 연계해서 쓸때만큼은 빨리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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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같은 경우에는 정말 1-2개스킬 제외하고는 더 이상 감소도 상승도 안해도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속도가 느린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계사용시에는 부드러웠으면 좋겠습니다.

억지로 맨몸구간을 강요하는게 사실 그렇게 썩 반갑지 않습니다.

모든 스킬이 섬뜩한 발톱을 통해서 어느정도 선후딜이 감소하는건 알고 있으나, 섬뜩한 발톱은 안전하지 않은 기술입니다.

콤보를 활용할때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는건 캐릭터의 특징같아보이는 최전방에서 버티면서 싸울때 치명적인 단점이기도하고

사냥시에도 강:잔불 - 섬뜩한 발톱 - 허파 찌르기 - 연쇄베기 등 사냥에서 유용한 스킬이나 콤보의 사전동작 스킬 대부분이

'맨몸'입니다. 슈퍼아머를 너무 오랜 시간동안 유지가 되는 장점을 섬뜩한 발톱을 사용하면 연계를 빠르게 할 수 있으니

연계를 빠르게하면 슈퍼아머와 전방가드가 유지가 안되는 상황이고

연계가 느리고 묵직하게 플레이하면 슈퍼아머와 전방가드가 유지가 잘되는 이런 선택적인 상황이 드라카니아라고 생각합니다.

의도적으로 빈틈을 만들어서 밸런스를 잡는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섬뜩한 발톱을 강요해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이끌어나가실 계획이라면

섬뜩한 발톱의 타격 범위를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거리에만 피해를 줄 수있어서 이온충전의 역할도 중간중간 사용하는 연계기로도 의미가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드라카니아는 2가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 연계기를 무작정상향하다가 마지막 4주차 패치때 즈음에 무지성으로 데미지 쪼끔 상향해줬다가 데미지가 너무 쎄다고 너프

2. 이동기와 스킬들의 속도를 모두 상향하다가 캐릭터 컨셉을 잃어버리고 결국 기존의 캐릭터와 똑같아지다가 너프

모든 유저가 다들 똑같이 생각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캐릭터 출시 > 안좋음 > 한달동안 계속 개선됨 > 갑자기 희대의 사기캐릭터가 됨 > 갑자기 뜬금없이 마크타난의 심장 효과 25%로 줄여버리고, 주력기 데미지 감소

> 관짝으로 다시 리부트캐릭터로 돌아감

> 리부트 안된 신캐릭터 모두 창고캐릭터로 벨리아행

노바 커세어 세이지 처럼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같은 패턴으로 고치다가 너프만 하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