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양의시대 때 물교를 시작해 2만회까지 달리다

무제한 나침반 얻는다고 엘텐작에 2년을 쏟고

최근 다시 시작한 물교러입니다.

하지만 다시 나온 대양은 바뀐게 없더군요.

다른 생활은 개편도하고, 컨텐츠도 내놓고, 수익패치도하고, 이벤트도 하는데

이 대양컨텐츠는 개선도 없고, 수정도 없고, 이벤트도 안하네요

뭐.. 다른 컨텐츠에게 우선순위를 밀린거겠지요

운영진이 대양에 손을 놓았다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마음이 커 몇가지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1. 베네루아 선박세트를 살려주세요.

지난 칼페온 연회때 중범선 외형이 공개되어 기대를 많이하고있지만, 새로운 펄템으로 공개될까 두렵습니다.

현재 베네루아 선박세트는 대양의 시대 초기에 나온 아이템으로 980펄을 자랑합니다. (야영지보다 비싸죠)

하지만 야영지에 비교가 안되는 성능(애초에 다른종류의 아이템이지만..)과 중범선에는 착용도 못하는 쓰레기 템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중범선도 약 5천회 안쪽으로 일퀘만 꾸준히한다면 한달정도만에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선박입니다.

이제 베네루아는 도저히 메리트가 없는 아이템인거죠

그래서 이 아이템을 새로나오는 중범선 외형아이템에 적용이 되게 혹은 그 아이템으로 변환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삭제 및 환불을 해주세요 ㅠㅠ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2. 대양쪽에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생활컨텐츠는 간간히 이벤트와 개선 혹은 수정패치가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대양쪽은 꼭 물교가 아니더라도 작은 수정패치조차 보이지가 않습니다.

로스해역에 나온다는 롭티스는 한번도 못 봤고, 악어잡이는 사냥시간 반 정비시간 반이며,  해원석은 운빨 ㅈ망겜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하다못해 이런 사장된 컨텐츠에 작은 수정이나 패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지만 이벤트 조차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이벤트 기간동안 모든 바다의 해류가 0이 된다던가, 돌발물교의 주기가 절반으로 줄어든다던가, 마고리아 별의 교섭력이 감소된다던가

대양러에게 소소한 재미와 수익을 주는 이벤트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마고리아별의 갱신을 개선해주세요.

마고리아 별에 간간히 나오는 1000만원짜리 은화물교아이템이 쏟아질때 무게의 압박에 아이템을 다 못챙기고 출발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욱이 주화물교를 원하는 물교러에겐 주화수익을 낮춰버리는 필요없는 망한 갱신에 불과합니다.

주화물교러에겐 주화를 더 많이 벌 수 있게, 은화물교러에겐 은화를 더 벌 수 있게 선택을 할 수 있게 패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갱신을 할 때 선택지를 넣어주세요.

4. 물물교환 아이템의 무게를 낮춰주세요.

민감한 건의사항일 수 있지만, 지금의 검은사막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게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교환 루트가 한정되고, 이에 따른 한정된 물교를 수 회 반복해야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타 컨텐츠와 비교되는 수익이, 수 만회의 물교로 파템을 만들어 억지 강화를 하거나, 끝에 끝까지 가서 놀을 만들어야지만 수익이 증가됩니다.

돈을 벌어 아이템을 마련하고 스펙을 올려야하는 게임인 만큼 물교수익에 큰 영향이 있는 물교아이템의 무게는 조금이라도 감소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5. 돌발 물물교환을 개선해주세요.

돌발칸심을 보고싶어서 쓰는 글이 아닙니다. 

물물교환 초반의 돌발 물물교환은 선박 증축에 필요한 재료도 주고 주화도 주는 등 앞으로의 물교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아이템들은 중범선을 만들고 1만회 2만회... 물교를 많이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한번의 건너뛰기에 불과합니다.

하루에 한두번 볼까 말까한 돌발 물물교환이지만, 뜨더라도 건너뛰기하기 일쑤고

주화교환이나 게라노아 등의 아이템이 나온다해도 필요한 아이템이 당장 없거나 심지어 매물이 없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일정 물물교환 횟수에 도달 한 사람에게는 잡다한 아이템들을 안뜨게 하거나 뜨더라도 강화재료 또는 주화가 뜨게 해주세요.

이 외로 '놀'이라던가, 악어잡이 보급관련이라던가, 위치렉이라던가, 선원이라던가 등등 말하고싶은게 너무 많지만

민감한 주제거나 기술력으로 힘든 부분일테니 참겠습니다.

모쪼록 대양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