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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이 조금 더 개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04.22 13:13
828 1
최근 수정 일시 : 2022.04.25 14:46

 

개편된 발레노스 메인 퀘스트, 정말x100 재밌게 잘 진행 했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플레이 했네요.

(아래 밝은햇님님 글처럼, 저도 모든 분기점을 다 경험 해보고 싶었는데 기존 캐릭터로는 진행 할 수 없어서 살짝 아쉽긴했어요ㅜ)

 

다만, 발레노스 메인퀘 진입 이전-

튜토리얼 가이드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어 건의를 남겨봅니다.

뒤늦게 개편된 튜토리얼+발레노스 메인퀘스트를 맛 본지라.. 조금 많이 뒷북 같긴 하지만..🙈

 

 

1. 튜토리얼 가이드가 조금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변경된 튜토리얼이 변경이전 튜토리얼(?) 보다 훨씬 더 친절하고 볼륨도 커져서 너무나도 좋았지만,

사막 부터 고대인의 석실 탈출 까지 약 12~22분 가량의 튜토리얼 동안 제공되는 가이드가

단순한 이동 및 평타 공격 뿐이라는 점은 좀 아쉬웠던 것 같아요. 

캐릭터 접속부터 고대인의 석실 탈출 까지 캐릭터에게 제공되는 튜토리얼 가이드는

1. 걸어서 R키를 눌러 대화하는 이동 및 시스템 가이드

2. 일레즈라를 따라 뛰어가는 이동 가이드

3. 소서러들과의 전투 가이드

4. 아토르를 따라 뛰어가는 이동 가이드

5. 히스트리아에서 진행되는 이동 및 전투 가이드

6. 발레노스의 늑대들을 잡는 전투 가이드

7. 고대인의 석실을 빠져나오는 이동 가이드

이런 식으로 이동과 전투 시스템에 대해 여러차례 튜토리얼을 제공해주고 있는데,

여러번의 반복적인 튜토리얼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RPG를 완전히 처음 경험하는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만큼

굉장히 친절하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다만, 진라면 순한맛 뿐만아니라 아니라 진라면 매운맛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다음 단계 튜토리얼에서는 이전에 학습한것 들을 익힘과 동시에, 새롭게 배우고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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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 걸어서 R키를 눌러 대화하는 이동 및 시스템 가이드 -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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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레즈라를 따라 뛰어가는 이동 가이드 -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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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서러들과의 전투 가이드 - 첫번 째 전투에서는 좌클릭 사용 안내, 두번 째 전투에서는 우클릭과 F키 스킬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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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토르를 따라 뛰어가는 이동 가이드 - T 자동이동 사용 안내 및 T + shift 자동이동 전력질주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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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히스트리아에서 진행되는 이동 및 전투 가이드 -

개인적으로 히스트리아에서의 전투는 플레이어에게 강렬한 첫 경험과 목표의식을 심어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고대병기가 정렬되어 잠들어 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들이 평타 한방에 쉽게 죽어버리는 부분이

너무 심심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자극적이었으면 하여, 플레이어가 흑정궁 100% 200%를 사용하여 고대병기를 

쓸어버리는 가이드를 제공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선 소서러와의 2차례 전투를 통해 좌클릭과 우클릭을 사용한 기본적인 전투 조작법에 대한 가이드가 이루어졌으니,

히스트리아에서는 이런식으로 스킬 커맨드에 대한 가이드, 예를 들어 드라카니아의 경우 흑정령 커맨드인-

아래 우클릭 또는, 쉬프트 좌클릭 커맨드를 알려주어 멋진 흑정령 기술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상으로도 일레즈라에게 힘을 빼앗기기 전이기 때문에, 흑정령의 도움 없이도 100/200% 궁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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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발레노스의 늑대들을 잡는 전투 가이드 - 기술 커맨드 및 연계에 대한 안내

레벨1이 된 모험가의 첫 사냥 데뷔 무대인데, 이전 튜토리얼들과 동일하게 좌클릭/우클릭 가이드만 주어져서 아쉬웠어요.

레벨1 모험가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에 대한 커맨드 가이드 및 연계에 대한 안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각성 퀘스트 완료 시 이런 기본적인 커맨드 가이드가 주어지는데, 기초 튜토리얼에서도 이런 가이드 제공이 필요해보여요.

커맨드식 전투 시스템은 제가 검은사막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지만,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보니

검은사막을 완전히 처음 접하는 모험가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이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아니라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더욱더 친절한 가이드가 제공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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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고대인의 석실을 빠져나오는 이동 가이드 - 긴급탈출(v) 및 회피기 사용에 대한 안내

흑정령을 피해서 이동하라고 하지만, 막상 부딪혀도 아무것도 없어서 아쉬웠어요.

곳곳에서 크자카의 장판 공격처럼 빨간 장판 표시가 뜨고, 거기서 흑정령이 나타나 플레이어에게 넉백cc 같은것을 주어

이를 회피해가면서 진행하도록 해주었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벤트 유령의 집의 순하디 순한 맛ver.)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에게 캐릭터의 기본 회피기-드라카니아의 경우 용의 발걸음 및 구르기 등 

가이드가 제공되면 좋을 것 같고, 뿐만 아니라 긴급탈출(v)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되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는데, 하사신 사보는 기본 이동기 및 회피기임에도 첫 습득 레벨이 20이라서 많이 아쉬웠어요.

특히 하사신이라는 캐릭터가 사보를 활용해야 스킬 선후딜을 줄일 수 있는 클래스이다보니,

조금 더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해줌과 동시에 사보와 스킬간의 연계성에 대해 안내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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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여러차례의 가이드 동안 플레이어가 습득할 수 있는 체험과 경험들이 더 많아지면

튜토리얼 과정이 조금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2.  또한, 튜토리얼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투의 타격감 개선이 필요합니다.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되어서 그런지 타격감이 굉장히 약하게 표현되고 있어요.

저 처럼 검은사막의 타격감을 알고 있는 모험가라면 그냥 튜토라서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검은사막을 처음하는 신규 모험가의 경우 튜토 단계에서 검은사막의 전투를 처음 체험하게 되는데,

실제 전투와 너무 다른 타격감이 제공되고 있어서 전투의 손맛을 느끼기 어려워 흥미가 떨어질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첫 인상인데, 정말 큰 강점을 숨기고 있는 느낌이라서 튜토리얼 타격감 부분 개선이 꼭 필요해보입니다.

3. 마지막으로, 컷신들 스킵이 가능해졌으면 합니다.

우선, 이렇게 유저들의 몰입감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나은 표현 방법에 대해 고민해주시는 부분,

검은사막 세계관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정말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컷신 스킵 기능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스킵 없이 재밌게 잘 진행했지만.. 사람은 정말 다양하니까요ㅜ)

발레노스 메인퀘의 경우,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구간과 비중이 많았기 때문에 컷신이 굉장히 조화롭다고 느껴졌었는데,

튜토리얼 단계에서는 약간의 조작 → 컷신 → 약간의 조작 → 컷신 이런식으로 반복 되다보니, 약간 안달? 나게 하는 것 같아요.

발레노스 진입 전까지 약 13분 가량이 걸리는데 컷신의 비중이 약 9분, 플레이의 비중이 3분 30초 정도-

그리고 이 3분 30초의 플레이에 아토르 추적이 약 45초, 어지러움을 느끼며 히스트리아 포탈로 걸어가는 구간이 20초 정도 되어서,

튜토리얼 13분 동안, 실 플레이의 비중은 약 2분 정도 매우 짧다보니 아무래도 컷신을 스킵하고 싶은 욕구가 더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아토르를 따라가는 과정은 검은사막의 광활한 사막을 경험 시켜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플레이 비중 자체가 적다보니, 튜토리얼이 너무 달리기만 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긴 해요

그래서 앞서 1번 항목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인, 튜토리얼에서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이 더 풍부해졌으면 했고

추가적으로, 컷신의 비중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줄일 수 있도록 선택지가 제공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컷신을 스킵불가로 두기 보다는,

i. 튜토리얼/파트별 메인퀘스트 다시하기 기능을 추가 해주시거나

ii. 설산 메인퀘스트 때 처럼 R 스킵 요약을 적극 활용 해주셔도 좋을것 같구요 (정말 너무 섬세했다고 생각해요) 


iii. 스킵 불가 컷신을 꼭 적용하셔야 겠다면, 판단하셨을 때 정말 중요한 스토리-클라이맥스에만 적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챕터당 1~2개 정도- 예를 들어, 튜토리얼의 경우 일레즈라의 배신이라든가, 설산의 경우 조르다인의 배신,

그리고 언젠간 나올 흑정령의 정체와 언젠간 공개될 일레즈라의 궁극적인 목표라든가- 이런 큼직 큼직한 내용들,

클라이맥스에만 적용되어도 스토리를 잘 모르던 유저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앞선 스토리들을 찾아보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하려다 보니 많이 길어졌는데,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 튜토리얼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경험이 더 풍부해졌으면 합니다.

2. 튜토리얼 공간의 타격감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컷신 스킵이 가능해졌으면 합니다.

라는 내용의 건의를 전달해드리고 싶었네요.

글이 길긴 하지만, 시간 되실 때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곰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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