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야 토론에서 언급됐던 문제,

- 끝없는 길드 전쟁으로 인한 게임을 떠나는 모험가

- 사냥터에서의 일명 비비기로 인한 모험가들의 스트레스

이 두가지 문제는 연관성이 있는 문제의 원인으로, 사실 모두를 만족할만한 해결방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각 문제의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해결방안이 어떨까 합니다.

- 현재의 길드 전쟁 시스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일방적으로 길드 전쟁을 선포하면, 일주일 후 자동으로 길드 전쟁이 풀리며, 그 후 이주일 동안은 같은 길드끼리의 전쟁이 불가능하게 적용하면 어떨까 합니다. 

숨쉴틈은 줘야 하는 거죠.

이를 컨텐츠로 풀어보면, 황실의 개입으로 두 길드를 중재하고, 2주 동안의 휴전이라고 정의하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전쟁이 선포된 양 길드의 길원들은, 길드 채팅과 귓속말 제외한 모든 채팅을 잠궈, 심한 비방 등을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게임 내에서 컨텐츠 선에서 끝나야지, 이게 실제 사람의 감정싸움으로 가기에 더 문제가 심각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non-PK 서버를 딱 1개만 만들어서,  PK를 제외한 모험가들이 즐길 수 있게 해주시고, 다만, 딱 1개만 존재하여 모험가들이 많이 모이게 되어, 타 서버에 비해 컨텐츠 즐김에 대한 제약과 패널티도 같이 부여하면 어떨까 합니다.

또한, non-PK 서버의 경우, 아르샤 서버와는 반대로, 아이템 획득 확률을 -50% 디버프가 걸리고, 생활에 대한 디버프도 존재하면 어떨까 하네요.

그런 패널티를 감수하고 non-PK 서버에서 즐길 지를 선택하게 해주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