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마을간 이동 포탈에 대한 건의는 항상 있어왔는데요

이동에 불편함에 대한 개선과 탑승물의 필요도에 대한 고민 때문에 

펄어비스에선 마을간 포탈에 대한건 고려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하늘마차는 마을간 이동 수단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해 속도도 느리고 

npc와 상호작용 과정 조차 번잡스럽습니다 

하늘마차에 대해선 펄어비스에서 하늘마차를 타고 경치 구경을 해보라는 식으로 

이용을 유도하는데요

그래도 이용율이 저조합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제안해봅니다 

1. ESC 메뉴에 마을간 이동 "하늘 마차" 메뉴 추가

2. 탑승권은 블랙스톤으로 입장권 교환이 아닌 가방/마을창고 은화로 대체 

3. 마을 안전지대에서 하늘 마차 NPC와 상호작용 없이 바로 이동 할 수 있게끔 수정

4. 하늘마차가 하늘로 떠오르는 컷씬이 추가되고 하늘 마차와 함께 경치를 구경하려면 가만히 대기

5. 경치 구경이 필요 없다면 마우스를 꾹 눌러서 컷씬 취소하고 목적지로 바로 이동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고 맵도 넓어지면서 

아무리 탑승물이 중요하다고 해도 10분넘게 이동하는 것 자체가 이젠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탑승물의 이동 능력은 지역간 장거리 이동에 쓰이는게 아닌

대도시에서 사냥터까지의 이동, 그리고 잡템 쌓아두는 용도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게 과하다면 하늘마차 이용시간에 제한을 두면 되겠죠 ?

마을 간 이동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을 텐데

"하늘 마차"가 아니더라도 

"주거지 / 대저택" 에 귀환 기능 추가 (하우징 점수 별 귀환 쿨타임 감소)

"마차 npc" 추가 (하늘마차 개선안과 비슷하게 마을 -> 마을간 이동 방식)

다른 여러가지 방법도 고려해주시고

앞으로 아침의 나라가 나오고 마계지역이나 다른 신대륙도 추가 될텐데

그때마다 이동시간만 10~20분씩 소모되는 이동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이런 방식의 마을간 이동이 추가된다면

시즌서버에서 메아리를 깐다고 그라나에서 벨리아까지 똥말이나 전력질주로 10여분 넘게 달리는 일이나

같이 파티사냥 가자고 벨리아에서 개미굴, 툰크타, 올룬까지 말 자동이동 눌러놓고 잠수타는 일은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