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리아 3채널에서 6월 18일 오후 11시 53분 벨리아 선착장 주변 풍경입니다.
이 중에 반은 낮부터 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을 거예요.
낮에도 비슷한 숫자의 배가 계속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고속정들도 많았는데 고속정을 빼고 세어도 낮부터 밤까지 계속 8~10척.
배를 꺼내고 키 잡았는데 배가 다른 사람 배 위에 올려진 상태에서
"잠시 후 시도하십시오" 문구 뜨면서 계속 못 움직이고 키도 안 놓아지고 그래서 재접속한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키는 놓아져서 키 놓고 다시 잡으면 정상적으로 다시 갈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키 조차도 못 놓더라고요.
벨리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일리야 섬에서도
방치되어있는 배가 벨리아보다는 비교적 적지만 여러 척 있습니다.
그렇게 방치된 배들이 다른 사람들의 선착장 이용을 지속적으로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1주차 업데이트 내용
●선착장 NPC 주변에 일정 시간 이상 조종석이 비어있는 배가 존재할 경우, 해당 선박이 자동으로 선착장에 맡겨지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갤리선 제외)
● 배 주인이 근처에 있을 경우에는 조종석이 비어있더라도 선착장에 자동으로 배가 맡겨지지 않도록 변경되었습니다.
2021년 12월 29일 업데이트 내용
● 선착장 주변에 정박된 선박이 자동으로 선착장에 맡겨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맨 위 스크린샷을 봤을 때 위 업데이트 내용들이 문제점을 해결한 패치내역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하겠습니다.
자동으로 맡겨지는 범위를 정확하게 모르지만 배 주인이 탑승하고 있지 않은 배가 자동으로 맡겨지는 범위를 나루터지기 주변에서 선착장 전반로 확대하고 걸리는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착장에 배를 꺼내놓고 20분이상 방치해놓은 상태로 해야만하는 일이 과연 얼마나 있겠습니까?
벨리아 선착장 범위 예시
일리야 섬 범위 예시
또한 무작정 배 주인이 근처에 있다고 조종석이 비어있더라도 자동으로 맡겨지지 않게 하는 것 보다는
배 위에서 배 주인이 타고있거나 낚시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맡겨지지 않고 그 외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맡겨지도록 하는 쪽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겸사겸사 자동으로 맡겨지는 시간에 대한 타이머를 탑승물 UI에 넣는다던가
시스템 메시지로 몇 분 뒤에 자동으로 맡겨진다고 처음 선착장 방문했을 때 제외 5분이나 10분 단위로 알려주고 자동으로 맡겨졌을 때 또 알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