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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콘텐츠
언젠가 전하고 싶었던 건의-거래소 편
2022.07.18 22:16
671 1
최근 수정 일시 : 2022.07.20 02:27

서론1-

최근에 귄트에서 너무 재밌게 파밍하면서 벨심 개량을 하고,

귀걸이 개량을 하려고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고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개인적으로 세렌디아 하둠이 정말 너무 취향에 안맞았어서, 
반지, 허리띠 개량할 때도 죽을 맛으로 했는데 또 하려고 하니까 갑갑하더라구요.

사실 건의도 많이 했었는데, 악세는 강화 실패시 파괴 되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또 장비나 연금석에 비해 꽤 다양하기 때문에 자주 변경하게 되는 아이템이잖아요?

그런데, 악세를 바꾸게 되면 개량석=술잔을 만들러 또 세렌 하둠을 가야 된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하게 느껴지고,

난이도가 하드하다 보니 동악세가 아닌 유저들은 술잔을 바르기 너무 부담스러운 것도 불합리하다고 생각해요.

「칼페온 하둠-결정화된 절망&가호가 깃든 조각처럼 밤의 조각 같은 하위 재료들이 거래소에 등록 가능해지면 좋을 텐데,

완제 가격이 더 높아져도 좋을텐데, 또 완제가 드랍되는 경험이 있어도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서론2-

제가 세렌디아 하둠이 너무 싫었던 이유는-너무 어두운 분위기, 몬스터의 너무 단순한 패턴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가장 싫었던건 사냥을 통해서 얻는 아이템이 전부 상점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콘솔 게임이 아니라 MMORPG를 하는건데, 세렌디아 하둠 대부분의 아이템이 거래소 등록 불가이고

그렇다 보니 득템이라할 것도 없고, 재료들을 무조건 높은 가격으로 상점에 판매할 수 있다보니

게임에 유저가 저 한명만 있어도 돈 버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겠더라구요.

검은별 개량 재료들이 필요없는 사람들은 전부 상점에 팔게 되고..

검은별 개량 재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전부 직접 재료를 파밍해야되고..

악세 개량 완제는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터무니 없이 가격이 낮고..

재료는 거래소에 올라가지 않는데 여러가지로 나뉘어져있고..

이런 부분들이 유저들로 하여금 거래소가 불필요하도록 만들고,

더 나아가서 나 이외에 유저라는 존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요.

현거래가 되는 게임이 아닌데.. 왜 이렇게 거래소에 야박한지..

당장 칼페온 하둠만 해도 '결정화된 절망,사르는 태양의 잔재' → 거래소 등록되니까 얼마나 좋아요.

악세 개량석은 처음에 완제 가격이 9억이었던 것에 비해 가호가 깃든 영혼 조각은 완제 가격도 높게 잘 설정되어있어요.

연금석 개량 보다 악세 개량이 훨씬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파괴 되기도 하고 바꾸는 경우가 훨씬 잦기 때문)

악세 개량이 체감상 재료 드랍율이 더 낮은데다가 모든 과정을 직접 거쳐야 해요. 난이도가 너무 높죠.

물량 조절 측면, 컨텐츠 소모 속도 조절 측면도 있겠지만, 칼페온 하둠 절망만 봐도 매물이 적게 풀리면 가격이 높아지고
매물이 많이 풀리면 가격이 낮아져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냥터로 분산되도록 잘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최소 최대 상하한가가 정해져있어서 이런 수요 공급이 사재기의 영향을 최대한 덜받고 이루어질 수 있는데,

자급자족해야되는 컨텐츠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이 장점이 하나도 못살아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카프라스도 사람들이 불만을 가졌던 부분은 카프라스 그 자체가 아니라, 카프라스를 경매장에서 구할수 없었으니까 불만을 가졌던거라고 생각해요.

검은사막은 다른 게임들과 달리 인던 위주의 게임이 아니고, 생활/대양/PVE 등 파밍할 수 있는 수단이 정말 많아서

다양한 플레이 양상을 추구하고 장려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특정 아이템을 얻으려면 반드시 이 컨텐츠를 하세요 ← 와 같은 방식은 

검은사막이 추구하는 가치,경험과는 정반대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요.

NPC 상점과 나와의 거래가 아닌, 유저와 유저 사이의 거래가 주가 되도록

콘솔 게임이 아닌 MMORPG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거래소를 좀 더 의미있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본론1-

아래는 거래소에 추가 해줬으면 하는 물품 리스트입니다.

OOOO 밤의 조각 - 술잔 하위 재료들도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술잔 완제 가격 상한가 조정 포함)

공허의 씨앗/오기에르 물결/발타라 불꽃/나크의 번개 - 상점 판매가 낮추고 거래소 등록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상점 판매 가격 낮추면 수익이 줄어들 수 있겠지만, 밤의 조각이 거래가 되고 술잔 가격이 올라가고,

가끔씩 술잔 완제도 드랍된다면 기존에 세렌디아 하둠을 좋아하던 유저들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검은 망령의 기운 - 검은별 방어구 개량이 지금 메리트가 하나도 없는데 좀 쉽게 개량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등록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추가적으로 검은 망령의 기운+@ 추가 재료로 동검은별 방어구에도 개량이 가능하도록 변경 해주셔서,

죽신 출시 부위 외에는 꿈도 희망도 없는 동검은별 방어구 유저들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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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의 기운 - 대부분 뉴비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데 오직 운으로 얻을 수 있고, 저는 하나도 필요 없는데 8개를 가지고 있어요. 

순수한 마력 덩어리 - 대부분 노드를 많이 못 돌린 뉴비들이 필요로 하는데, 그들은 너무 부족하고 썩은물인 저는 너무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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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의 불씨/낙망의 불씨 - 거래소 등록할 수 있게 해주세요 (불꽃 완제 가격 상한가 조정 포함)

결정화된 절망과 가호가 깃든 조각만 봐도 크게 문제 될거 없다고 생각하고

물량 조절 측면이라면, 서리의 불꽃과 낙망의 불꽃의 쓰임새를 늘려주세요.

예를 들어서 현재는 투구의 경우 서리의 불꽃을 플로키에게 건네주고 라브레스카 투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 투구를 도린 모르그림에게 건네주고 낙망의 불꽃을 건네주면 죽은신의 투구로 업그레이드 및 변경할 수 있도록 ←

그러니까 최상위 투구가 지금은 라브뚝 하나 뿐이지만, 이걸 라브뚝/죽신뚝 이런식으로 두가지의 선택지로,

만약에 장갑, 신발 방어구 최상위 업그레이드에 맞춰서 불꽃 2종류가 더 나오게 된다면 라브뚝/죽신뚝/OO뚝/OO뚝 이런식으로

최상급 방어구 내에서 옵션이 다른 선택지로 업그레이드 및 변경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라브뚝이 저항+5% 옵션이니까, 죽신뚝이나 다른OO뚝들은 저항무시+5% 혹은 회피율+5% / 적중률+5% / 크리티컬확률+10%

명력,지구력+150 / 매 공격 적중시 생명력 회복+2 / 등등 기존 보스 방어구와는 다른 여러가지 옵션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플레이 하는 캐릭터 특성에 맞춰서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는 한편 낙망,서리 불꽃의 지속적인 사용처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죽은신의 갑옷 또한 갑옷을 도린 모르그림이 아닌 플로키에게 서리의 불꽃과 함께 건네면 라브레스카의 갑옷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게끔요.

라브갑옷에서 죽신갑옷으로, 죽신갑에서 라브갑으로 변경하는 건 서리/낙망 불꽃만 있으면 해당 NPC를 통해 자유롭게 변경

저처럼 세렌디아 하둠은 죽어도 싫지만, 비취 별빛 숲이 너무 재밌는 유저들은 설산 사냥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가도 좋을 사냥터가 되어줄 수 있겠죠. 반대로 옥진시니는 싫지만 세렌하둠은 너무 재밌는 유저들은

굳이 꾸역꾸역 옥진시니를 잡지 않아도 지금 보다 쉽게 불꽃을 얻을 수 있을테고,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냥터를 다니면서 행복하게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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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석 - 가격 측정만 잘해주시면 레크라샨 사냥터의 수익이 지금보다 훨씬 괜찮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배 선원 (일꾼 거래소) - 바다 악어 사냥터에서 키운 선원들 일꾼 거래소에서 판매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중범선 파템 장비 - 중범선 녹템 장비 및 대양 강화 재료가 소모되는 만큼 대양 주화 가치가 더 커질 수 있을 것 같고,

바다 악어 사냥터가 조금 더 의미있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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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의 정수 - ..자급 자족.. 멈춰!🖐

투로족 혈액&심장 - 멈춰!🖐  향수는 사용빈도가 높은 소모품인데 매물이 좀 풀려야 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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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 가구 전부 - 생활은 채집 활동 그 자체 보다, 채집과 다른걸 연동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냈을 때

희열이 느껴지는 컨텐츠 였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채집과 장원은 엮기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 장원 가구들은 거래소 등록이 안될까요?

장원 컨텐츠는 접근성(이동의 불편함)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모든게 자급자족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요.

집을 꾸미는게 취미인 사람한테 가구를 나무 판자 까지 하나 하나 직접 구하고 만들어야 되고 조립도 직접 해야된다고 하면

그 취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만약에 장원이 거래소 등록이 가능하고, 상한가를 굉장히 낮게 두는게 아니라면 

'가구 공방 컨셉'으로 생산활동을 하며 수익을 얻는 유저분들이 생길 수 있겠죠. 

저같은 경우는 과거에 호위함 파란색 장비 제작해서 판매하는게 제 주요 컨텐츠이자 수입원이었거든요.

그런식으로 직접 재료를 수급하거나 거래소에서 구매하여, 완제품 수요를 파악하며 물량을 조절하고

재료 가격을 비교해보고 이윤 계산해서 높은 수익을 내기도 하고 어떨 때는 망해서 적자가 나기도 하는,

그런 '생산'의 재미는 이제 연금/요리 아니면 얻을 수 없게 된걸까요?

채집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것도 좋지만 채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완성품,

생산품의 가치도 고려해주시는게 채집이라는 컨텐츠가 더 유의미하게 작동할 것 같아요. 

지금은 채집이 채집물 보다는 채집 부산품인 카프나 검은 결정 파편에 훨씬 더 치중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럴거면 채집물이 다양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본론2-

아래는 거래소 관련하여 개선 되었으면 하는 혹은 시스템적으로 추가/변경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은 내용입니다.

펄 아이템 상한가 입찰 -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애정하는 캐릭터의 신상은 거래소를 통하기 보다는

제가 직접 구매하려고 하는 편인데, 사냥터 개편을 하고 전체적인 수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간 당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높아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1시간에 5~10억씩 버는데 5만원 주고 10억짜리 펄 의상을 사긴 좀 아깝네..'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펄 의상 가격을 올리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크론석 가격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의상 가격을 올리기 보다는 할인을 많이 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할인같은 경우는 신상에 적용되지는 않다보니 '더블 프리미엄 패키지 50% !!!' 이런 상품을 팔아도

내부 구성품의 의상 목록이 굉장히 한정되어있어서, 소위 말하는 펄팔이를 하진 않지만 

펄 의상을 현금으로 구매하여 입는 유저 입장에서는 이런 할인들이 기대가 되지 않고,

이게 과연 의상 할인일까 크론석 할인일까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같은 소소한 과금러 유저들보다는 펄팔이를 하시는 큰손 사장님들을 위해서는 좋은 할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싶은 것이 아니에요. (펄사장님들 초이고~♡)

다만, 애정하는 캐릭터에게 입힐 의상을 직접 구매하고 싶은 유저나 거래소를 통해서 신규 의상을 구매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서

신규 의상 처럼 가치가 높은 의상의 경우 좀 더 높은 가치로 측정될 수 있으면 어떨까 제안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현 거래소 시스템에 옛날 거래소 시스템의 일부를 도입하는 개념인데,

펄 상품 한정으로 배수 입찰을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최고가 구매 대기가 걸려 있는 펄 상품에 입찰 시, 이런 식으로 입찰 등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0일 때는 지금 펄 상품 가격 그대로, < +1은 1.4배 / +2는 1.8배 / +3은 2.2배 / +4는 2.6배 / +5는 3.0배 >

이런식으로 기존 가격 보다 몇 배수 높은 가격으로 입찰할 수 있도록 하여, 우선 구매권을 제공하는 방식 입니다

크론석으로 측정된 의상의 가치 보다 더 높은 금액을 투자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형태로,

의상의 기본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론석의 가치는 지켜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경우 구매 대기칸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거나 클릭 시 이런식으로 

구매 희망자들 중에 입찰 등급 리스트가 보여지면 더 좋을 것 같구요. 

다만, 판매시 들어오는 금액은 최고가 가격 + 판매가격의 10%로 

만약 10억 2천만원의 펄 상품을 입찰 5등급 가격인 30억 6천만원에 판매시

10억 2천만원에 + 3억 600만원 (30억 6천만원의 10%) = 13억 2천600만원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이는 예시로 든 입찰 등급 5단계 기준, 구매시 들어가는 가격은 기존 가격의 3배이지만

판매시 들어오는 가격은 기존 가격의 1.3배 정도라고 측정해 봤습니다.

(다른 할인 품목의 가치가 너무 낮아지는 것을 방지)

펄상품을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할인 품목이 없거나, 할인 패키지가 없어도

높은 인기를 얻는 의상 판매 시 기존 보다 높은 가격을 얻을 수 있고

거래소를 통해 의상을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신규 의상을 거래소를 통해서 너무 얻고 싶을 경우,

크론석에 의해 측정되어 있는 의상의 가치보다 더 높은 금액을 내고서라도 구하고 싶은 유저들이 분명히 있을 텐데,

이런 유저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할 수 있을 뿐더러, 판매자에게 돌아가는 금액이 커지는 만큼

기존 보다 신규 의상이 거래소에 등록되는 빈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으로 애정하는 캐릭터에게는 직접 의상을 사주고 싶은 유저의 경우,

신규 의상 등 멋지게 잘 나온 의상이 10억이 아닌 30억에 주로 거래가 이루어 진다면 구매하는 의상의 가치가

기존 보다 훨씬 높게 측정되기 때문에 조금 더 기쁜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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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장 구매 시스템 - 저도 여러번 전달 드렸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전달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구매 시스템 개선 어려운걸까요?.. 지금은 등록대기가 뜨고 10분뒤에 등록되면 바로 팔리는 방식이다보니

10분 동안 대기하다가 올라오면 미친듯이 클릭해야만 구매가 가능해요. 옛날 거래소 방식이죠.

마우스 매크로 쓰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나오고, 초보 유저들은 준마 구매하고 싶어도 너무 어려워요.

등록 대기 단계에서도 마시장에 표시가 되도록 해주시고 (회색 빛으로 등록 대기중 이런식으로 표현되면 되겠죠)

구매가 아닌 입찰이 가능하도록 해주셔서, 등록 대기 종료 시 입찰한 인원중에 랜덤으로 구매 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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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 - 이건 그냥 마시장에 넘치는 둠을 보면서 안타까워서 작성하게 된 내용입니다.

몽상 시스템 변경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그냥 이런 의견도 있더라~ 하고 들어주세요. 

지금은 환상마 수컷과 암컷을 3%확률로 몽상 성공시 꿈결 환상마가 되는 시스템인데,

환상마 성별은 교배가 되지 않는 시점에서 불필요 했지만, 몽상에서 억지로 쓰임새를 줬다고 생각해요.

환상마 성별 제거 후 가격을 통일 한 뒤 단일 환상마(환상마 1마리)로도 몽상 시도가 가능해졌으면 하고,

이 경우 몽상의 기본 확률은 0%로 측정합니다.

환상마(Lv 30↑) 놓아주기를 통해 크로그달로의 빛이라는 아이템을 얻어 몽상에 사용하거나,

몽상 시스템 화면에서 환상마 한마리(Lv 30↑)를 재료로 소모할 경우

(재료로 소모한 환상마가 몽상을 시도하는 환상마의 꿈에 들어가 악몽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돕는 컨셉)

몽상의 기본확률이 0%→3%로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3% 확률을 위해서는 환상마 2마리가 들어가지만, 환상마 매물 불균형을 조금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기존과는 달리 환상마를 소모해서 확률을 높이는 방식인 만큼 최대 15%까지 < 0% → 3% → 6% → 9% → 12% → 15% >

몽상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

확률을 높이는데 들어가는 금액은 많지만 깃털 수급이 쉽지 않아 트라이 기회가 많기 어려운 만큼, 

몽상 환상마가 너무 간절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투자할 만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후술할 보물 관련 내용에서도 다루겠지만 3% 낮은 확률, 누군가는 원트로 또 누군가는 50트를 해도 얻을 수 없기도 해요.

간절한건 모두가 똑같은데 50트를 해도 얻을 수 없는 사람은 업보가 있어서 얻지 못하는게 당연한 걸까요..ㅜ

그런게 아니라면 추가적인 비용을 통해서라도 조금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판타지를 충족하기 위해 게임을 해요. 그런데 이 과정이 지나치게 운이라는 요소에 편중되어 있고,

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나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보니 기약없는 기다림에 너무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검은사막은 장비 스펙 이외에도 다양한 수집거리를 제공하지만 이 수집거리는 늘 운에 지나치게 의존해요. 

은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운만 요구하다보니, 저처럼 장비 스펙은 더이상 올릴게 없지만  수집하고 싶은 아이템은 너무 너무 많은 유저들은 

게임은 여전히 재밌고 할 것도 많지만, 이 목표치가 너무 아득하고 높아서 지쳐버리게 돼요.

돈으로 모든걸 할 수 있게 해달라는건 아니에요. 실제로 몽상마는 마시장 등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돈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얻을 수 있진 않죠. 다만, 3%라는 낮은 확률인 만큼 많은 은화를 소모하더라도

이 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었으면 했어요. 

100스택에 망치 원트로 동검별을 띄운 유저는 300스택에 30트해서 동검별을 띄운 유저를 보면 내심 뿌듯하겠죠. 

300에스택에 30트로 동검별을 띄운 유저가 100스택에 망치 원트로 동검별을 띄운 유저를 보면 부럽긴 해도 띄웠으니까 만족은 해요.

이런 선택지라도 주셨으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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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경매장 & 암시장 (feat. 보물) - 예전에 있었던 황실 경매장 시스템이 부활했으면 하여 작성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황실 경매장 이벤트, 일반적으로 유저가 얻기 어려운 품목들이 경매장에 등록되고 경매가 진행되는 과정이,

저는 당시에 돈이 한푼도 없어서 참여하진 못했지만 보는것 만으로도 참 재밌었는데요.

이 시스템이 황실 주관 경매장 & 유저 주관 암시장으로 나뉘어져서 돌아가면 게임에 제법 활력을 불어넣어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황실 경매장에 등록되는 황실 주관 경매의 경우, 한달에 한번 일주일간 공개 입찰 경매를 통해 이루어지고

칼페온/발렌시아 황실 경매장 두 곳에서 중범선 등록증처럼 거래소에서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을 입찰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칼페온에서는 중범선 비상 등록증 / 발렌시아에서는 중범선 점진 등록증 이런식으로 경매 물품이 다른 설정입니다)

조심스럽지만 보물 재료도 1년에 1~2회 정도 등록되면 많은 유저들에게 환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황실 주간으로 이루어지는 보물 경매에서는 단순히 은화로 입찰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얻을 수 없었던 유저들을 위해서 기본 고정 입찰금에

해당 보물 사냥터 전리품 갯수로 경매를 하는 등 별도의 경매 방식으로 진행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엘텐이 황실 주간 경매로 나왔을 경우 기본 고정 입찰금 + 유적 파편 갯수을 더 많이 입찰하는 쪽이 낙찰

혹은 기본 고정 입찰금 + 보드칸 부품을 더 많이 입찰하는 쪽이 낙찰 이런식으로 

노력한 유저들에게 보상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저 주관인 암시장 경매는 매우 조심스럽지만 그냥 적어봅니다.

유저는 한달에 한번 암시장에 각종 보물 재료들(부패의 불꽃, 엘비아이드, 허파 등 포함)을 등록할 수 있고

이를 파트리지오나 다른 암시장 NPC가 경매를 통해 대신 판매해주는 방식입니다.

단, 암시장을 통해 낙찰된 보물 재료에는 암시장 낙인이 붙으며, 해당 재료로 완제품을 만들 경우 보물에 이름이 적히지 않습니다.

조금 더 제약을 두자면 1년에 1회만 낙찰 받을 수 있거나, 암시장을 통해 낙찰된 보물 재료는 보물 당 한 피스만 적용 가능합니다.

유저가 등록하는 보물 재료는 일주일 뒤 등록 대기 상태로 암시장에 올라가게 되고-대기 리스트는 열람 가능합니다

대기리스트에 있는 물품들 중 랜덤하게 하나가 선택되어 매주 하나의 아이템 경매가 진행됩니다.

황실 주관 경매와 달리 모든 암시장에서 동일한 품목을 가지고 경쟁하게 되며, 입찰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낙찰가격은 최소 입찰 금액을 넘긴 금액 중에서, 최소 금액과 최대 금액을 제외한 모든 입찰 금액의 합 평균에

가장 근접한 유저가 낙찰하게 됩니다 - 저격성 거래가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낙찰 가격의 70%는 수수료로, 나머지 30%는 유저가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5억 100억 200억 500억 1200억 1800억 2000억 2500억 5000억 이 입찰되었고

최소 입찰 금액이 50억이라고 할 때, 5억 100억 5000억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들의 합 평균인 1185억에

가장 근접한 1200억이 낙찰금액으로 결정되고 보물 재료를 올린 유저는 360억을 받게 됩니다.

단, 입찰자(조건:가문명성 8000이상)가 50명 이하일 경우 낙찰 금액 상관없이 판매자는 최소 입찰금액의 50%를 받게 됩니다

유저 주관 암시장 경매를 제안하게 된 이유는, 위의 몽상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의 연장선이기도 합니다.

검은사막의 수집 컨텐츠들의 목표가 높은것 자체는 괜찮은데, 이 목표들의 운빨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과

운이 없으면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기약이 없다는게 사람을 너무 피폐하고 지치게 만든다고 느꼈고,

은화를 쏟아부어서라도 목표를 조금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사람들의 취향이 정말 다양한데 저같은 경우는 비취별빛숲이나 귄트 언덕은 정말 너무 재밌지만,

히스트리아는 너무 고역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유저는 히스트리아는 너무 너무 재밌지만 비취별빛숲은 고역인 유저들이 있겠죠.

어떤 한분은 자신은 아크만이 재밌어서 4년동안 아크만에서만 사냥하는데 수익 개편 언제 해주냐며 건의를 올리셨어요.

보물 사냥터의 경우, 대체적으로 해당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보물을 얻었을 경우 사냥터의 수익 기대치가 많이 낮아지게 되는데

만약 보물을 경매에 올리고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된다면 해당 사냥터를 즐기는 유저들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득템으로 검생 한방을 노리는 '보물 사냥꾼' 컨셉의 유저들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 처럼 몸에 안맞는 사냥터에 가면 두드러기가 나는 유저들은 많은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경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겠죠.

올룬 같은 경우는 거상의 반지가 드랍되는데 파티사냥터가 극심히 싫은 유저들은 경매를 통해 기회를 잡아볼 수 있을 것 같고

채집을 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유저들은 나반초원을 거치지 않고서 물약작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거에요.

중복 보물을 먹어도 크게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물론 기존 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보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되겠죠.. 

하지만 좀 더 많은 유저들이 마음 편하게 보물작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조금 더 MMORPG의 방식에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

누군가는 트레져 헌터로, 누군가는 가구 공방 주인으로, 누군가는 요리사로, 누군가는 해양류사냥꾼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얻은 재화들을 서로 교환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그런 방식요.

모든 것을 직접 해야 되고, 자급자족 해야되고, 운에 기대야 하기 보다는 유저들 끼리 서로 상호보완 해줄 수 있는 그런 것들이요.



귀걸이 악세 개량하다가 너무 숨 막혀서 작성하게 된 글이긴 하지만,

검은사막의 거래소를 참 좋아하면서도 좀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들이 많았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 내용들을 모아서 작성해봤습니다.

글이 또..ㅜ 길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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