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칼페온 대도서관에서 읽어본 적이 있는 황금용에 관한 동화였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용에 관한 환상이 있었어요.
[용사랑 동호회]에 가입하기 위해 다시 이 책을 찾아보니
왜인지 어릴 땐 없던 낙서가 유독 남자의 얼굴에만 있었습니다.
아직 그 황금용은 남자를 용서하지 못한 걸까요?
가입 신청합니다.
-루카노블(전승노바)
------------------------------------------------------------------
-여담-
요즘 건강이 살짝 좋지 못해서 사냥은 쉬면서
이상하게 이 작업은 끝내고 싶더라고요.
처음엔 어린이 동화풍으로 가볍게 그리고 싶었는데
뒤에 맛있는 작업 몇 장 때문에 동화 같지 않아진 것 같습니다.
짐승들이랑 잘생긴 남자 그리는거 생각보다 재밋네요...;;
남자의 이름은 '은빛버들'
셰레칸 중 가장 미남이지 않았을까요?
아래는 낙서를 지운 남자의 얼굴입니다.
다들 몸 건강 챙기세요.
위 작업은 [용사랑 동호회 가입]이벤트 참가용으로 그렸습니다.
도용/2차 가공 등의 부적절한 행위는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