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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접는 뉴비가 너무 많습니다.
2022.08.21 03:39
1151 16
최근 수정 일시 : 2022.08.21 03:40

인터넷 광고 등으로 유입되는 뉴비는 많지만, 그만두는 뉴비도 많습니다.

RPG 라는게 원래 정보도 찾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게임이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게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RPG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검은사막은 너무 어렵고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유저가 원하면 게임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쓸대없는 컷신이 많습니다.

검은사막 스토리가 재미 없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둠의 개발자 존 카맥은 이렇게 말했죠.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에서의 스토리와 같다. 있으면 좋겠지만, 중요하진 않다.

(Story in a game is like a story in a porn movie. It's expected to be there, but it's not that important)."

물론 RPG니까 스토리도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많은 유저가 대부분 R 연타를 누릅니다.

그렇게 막 누르다 실수로 일반 퀘를 받기고 하고, 공헌도 아이템을 대여하기도 하고, 쓸대없는 기운을 소모하기도 합니다.

컷신 보는 것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처음 보는 컷신이라도 스킵이 가능해야합니다.

베스트는 그냥 컷신 재생 자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한번 봤던 컷신을 또 볼 수 있는 매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또 캐릭을 키울 필요 없이, 원할때 컷신을 볼 수 있고, 스토리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뭘 해야 하는지 설명이 부족합니다.

처음에 적었듯이 RPG를 해왔던 사람이 아니면 이것저것 스스로 찾지 않습니다.

왠만한 정보는 직접 게임에서 알려줘야합니다.

뉴비는 메인퀘와 일반퀘도 구분 할 줄 모릅니다.

퀘에 달린 아이콘이 다르지만, 뉴비는 그것을 모릅니다.

그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 알려줘야합니다.

퀘스트에 써있어도, 아이템 설명에 써있어도 안 읽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존 유저나 개발하는 입장에선 퀘와 아이템 설명 읽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뉴비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강화 하는 방법도 뉴비는 모릅니다.

발크스의 조언도, 발크스의 외침도, 스택의 개념도, 크론석도 뭐가 뭔지 모릅니다.

거래소 창고의 존재를 모르고, 창고 마을간 공유 안 되는 것도 모릅니다.

금괴를 환전할 수 있다는 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모든 템을 다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소 사용법도 당연히 게임에서 알려줘야합니다.

어떤 아이템을 팔고, 버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어떤걸 거래소에 팔고, 어떤 것을 상점에 팔고, 어떤 것을 버려야 할지 뉴비는 모릅니다.

거래소에 팔면 더 이득이 생긴다는 창이 떠도 읽지 않습니다.

그냥 눈 앞을 가리는 창일 뿐입니다.

실수로 좋은 템을 버리고, 접는 뉴비도 있을 겁니다.

휴지통에 넣는다고 바로 소멸하는게 아니라, 휴지통 안에 들어가고, 일정 기간 후에 소멸하는 것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버려진 아이템을 일정 기간 안에 복구할려면 마을에서 은화를 내고 찾는 식으로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기본 설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쓸대없는 알람이 너무 많이 켜져 있습니다.

그래서 뉴비 화면을 보면 남의 강화가 잔뜩 보입니다.

그런거 보기 싫어서 그만두는 뉴비도 분명 있을겁니다.

기본 설정으로 그런 알림은 안 뜨게 만들고, 설정에서 알림을 키고 끌 수 있다는 사실도 게임에서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채팅창도 뉴비에겐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채팅창 4개 띄우고 필요한 것만 보고 있지만, 뉴비는 그런 것을 모릅니다.

대화 그룹, 서버 채팅 차이점을 모르고, 서버챗에서 기운 소모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대화그룹에 보면 매일 같은 질문이 올라옵니다.

메인퀘 어디까지 해야해요 말 어디서 찾아요 등등

이런 질문 한두번이면 몰라도, 계속 보다보면 유저들도 대답하는것이 질립니다.

대화그룹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만 봐도 게임을 어떻게 바꿔야할지 알 수 있습니다.

마패를 얻어도 얻은지 모릅니다.

마패를 등록해야 한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마굿간에서 말을 찾아도 말이 어디있는지 찾는 것이 뉴비입니다.

말을 아무데나 놓으면 말이 공격 받는다는 것을 모릅니다.

펫을 등록 하는 법도, 찾는 법도, 먹이를 먹이는 것도, 기민함 설정도 심지어 펫 아이콘이 어디있는지 모르는 것이 뉴비입니다.

펫을 전투중에만 꺼내면 먹이를 아낄 수 있지만, 당연히 그런 것도 모릅니다.

뉴비는 모험가 노트의 존재를 모릅니다.

설령 알아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구글링이 낫습니다.

뉴비는 이벤트가 있는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놓치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각성 이후에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뉴비가 많습니다.

원래 RPG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는 게임이죠.

하지만 뭐가 가능하고,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 찾아서 하기 어렵습니다.

50렙 넘고 마을 가면 뜨는 거는 대부분 안봅니다.

그냥 눈앞을 방해하는 것일 뿐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해야합니다.

55 이후에 렙이 잘 안올라서 접는 뉴비도 있습니다.

첸가런이 뭔지 모르는 뉴비도 당연히 많습니다.

사냥만 계속 해서 재미 없어서 접는 뉴비도 많습니다.

성장패스, 시즌패스의 존재를 모르는 뉴비도 많습니다.

눈에 띄게 막 노란 빛이 난다고 해도, 결국 시야 밖에 있습니다.

흑정령 주사위 돌려야 한다는 것도 모르는 뉴비가 많습니다.

버그나 끼임 중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르는 뉴비가 많습니다.

쿠폰의 존재를 모르는 뉴비도 많습니다.

뉴비가 게임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템 퍼주기가 아닙니다.

충분한 설명과 가이드입니다.

물론 게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죠.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설명은 매우 부족합니다.

3. 시즌

지금 뉴비 대부분은 시즌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접는 뉴비가 많습니다.

우선 강화가 문제입니다.

강화는 정말 엄청난 진입 장벽입니다.

게임에 강화가 있기만 하면 그만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강화를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은 더욱 많습니다.

사람은 실패를 싫어합니다.

물론 항상 성공할 순 없지만, 자주 실패한다면 그 게임을 할까요?

위에 적었듯, 강화 설명이 매우 부족합니다.

글로 설명하는 것도, 영상으로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전부 게임 안에서 알려줘야 합니다.

정말 뉴비때는 모든것을 입 안에 넣어줘야 합니다.

입만 벌리면 알아서 다 되도록, 숟가락을 집을 필요 조차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나루는 무지성 강화가 가능합니다.

그 다음이 문제죠.

장 투발라로 교환하고, 강화를 안하는 뉴비도 있습니다.

강화를 해도 발크스의 조언을 사용할 줄 모르는 뉴비도 있습니다.

스택과 확률이 같은 것이라 생각하는 뉴비도 있습니다.

제련된 마력의 블랙스톤으로는 고 까지 밖에 못올립니다.

차라리 갯수가 많이 들더라도 동 까지 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유 50개 동 100개 정도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고인물들은 시즌캐 다 키웠는지, 주간퀘 부대가 없습니다.

뉴비는 시즌 주간이 있는지도, 부대 모집 기능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강화 재료 모잘라서 그만두는 뉴비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주간퀘 잡아야하는 몹 수가 너무 많습니다.

부대가 잡아서 적용되는 범위도 너무 좁고, 이젠 그 부대조차 없어서 뉴비는 주간퀘를 할 수 없습니다.

잡아야하는 몹 수도 4분의 1 정도로 줄이고, 부대의 적용범위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냥터에 가면 여기에 어떤 파티나 부대가 있는지 표시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더 쉽게 부대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위에 적었듯이 뉴비에게 필요한 것은 템 퍼주기가 아니라 가이드입니다.

너무 설명이 없고, 어렵습니다.

검은사막이 나오기 전후로 롤과 오버워치가 나왔습니다.

그 두 게임은 엄청난 히트를 쳤고, 그 후로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게임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검은사막은 RPG입니다.

그러니 그 둘과 비교하긴 어렵죠.

그래도 노력해야합니다.

퀘스트에서 너무 많은 몹을 잡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메인퀘는 당연하고, 일반과 반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유저의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나지 않게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합니다.

유입은 이미 많습니다.

떠나지 않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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