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r.playblackdesert.com/ko-KR/Forum/ForumTopic/Detail?_topicNo=60799

먼저 또 다른 건의를 하자면 내 캐릭터를 꾸미는 의상이기도 하지만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료 의상이 특정 파트가 염색이 되지 않거나 남에게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제한을 가진채 다른 의상과 같은 가격에 판다면 이에 합당하고 공식적인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답변해주신 [마르쉘]의 의견 수용 버전인 [마르쉘 : 물결] 의상을 내면서 맨 위 상단 링크 건의에 대한 피드백에 아래와 같은 답변이 올라왔으나 전혀 납득되지 않는 형태로 같은 건의라는 취급을 받고 일방적인 종료가 되었습니다.

뒷 부분의 망토만 제거하면 대체 얼마나 어떻게 어색한지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인벤 리포터 뉴스와 같은 수정된 의상을 소개하는 게시글의 댓글에서 많은 반응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의상 균형을 위한다는 답변에서 마르쉘 뿐만이 아니라 검은사막의 모든 의상 수요를 고려해서 의도적으로 불호를 넣어 품질 조절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이해를 해도 되는건가 모르겠습니다.

이 건의 글과 상단 링크된 건의는 적용 완료된 [마르쉘] 의상 건의에서 나온 결과인 [마르쉘 : 물결]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원치 않던 결과에 대한 건의와 의상에 대한 제한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건의지 동일한 건의가 아닙니다. 

이 문제는 검은사막 고질적인 문제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피드백 게시판의 망토 삭제 건의 사항 당시 이전 의상에서 off시 멀쩡히 사라지던 치마가 망토를 제거하면서 나온 마르쉘 : 물결은 치마가 on/off가 되지 않으리라고는 그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까지 검은사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바 비늘, 깃털, 고간 가리개, 과도한 장식과 같은 것은 물론 이제는 단순한 의상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흔히 A를 B로 바꿔달라는 건의하면 C를 해준다고 불리우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의견을 들어는 주었으나 불편하거나 혹은 왜곡된 방향으로 의견을 수용하고 구현하여 크툴루식 소원인 마냥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비판과 반발을 생기게 하는 지속적인 행보에 지쳤다고 생각합니다.

[마르쉘] 의상을 수정한 [마르쉘 : 물결]의 망토 off 버전에서 치마 부분 또한 기존 [마르쉘] 의상 처럼 on/off 기능을 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바지 길이를 늘린다던가 같은 다른 수정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의상 판매 시 염색 제한이나 자신만 보이는 사항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을 붙여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