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펄어비스!

늘 즐거운 게임에 감사드려요.

최근 월드 우두머리 오핀 이후 오핀이 사라지지 않아 룻이 안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을 때 현재로서는 월드 채팅을 통해 GM님을 찾을 수 밖에 없는데,

한 두번으로는 GM님께서 놓치시거나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더군다나 하필 가방에 '외침권'을 보유하지 않은 캐릭터였기에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혹시 캐선을 하였을 때 어떤 상황이 될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다행히 보유한 펄이 남아있어 외침권을 구매하여 제때 제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많이 느낀 점이 있어 건의 드립니다.

1. '외침권'이 가문가방에 수납 가능하게 변경

2. GM님께 현재 상황의 스크린샷과 상황을 기입하여 보낼 수 있는 인게임 시스템

외침권의 경우 현재 가문가방에 들어가지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월드 채팅을 위해 문구당 하나의 외침권이 소모되며, 펄가방 안에 잔여 외침권이 있어야만 월드 채팅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통을 위한 도구인 외침권은 보유한 캐릭터로만 이용이 가능하기에, 또한 거래소에 등록 가능한 물품이 아니기에

이용과 이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버그와 오류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주 발견되는 만큼, 즉시 제보가 이루어져 빠르게 조치가 취해지는 것이 게임을 위해서도 더욱 좋은 방향이라 생각되어요. 또한 재접속이나 캐릭터 선택으로 해결이 된다 하여도 이는 나중에 큰 문제가 될지도 모르는 문제를 알아채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외침권의 이용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문가방에 들어갈 수있도록 함을 건의드리고

또한 GM님의 업무 효율을 위해서 그리고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편의를 위해, 비용의 발생을 의도치 않게 만들지 않기 위해,

오류와 버그 상황이 인게임에서 발생했을 때 빠르게 제보 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면 좋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시스템의 구현에서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이루어진다면 보다 건강한 검은사막이 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건의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