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 올라온 마앵님의 보람찬하루 라는 게시글을 보았는데
길 잃은 양 들고 사막 횡당하는 사진 보니
4년...아니 이젠 거의 5년 전이 다 되어가는 추억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이때는 검은사막이 펄어비스로 이관 되기 전이기도 하고
리마스터도 나오기 전이라 맵이 지금보다 좁았을 때였는데
어느새 드리간도 나오고 오딜리타도 나오고
심지어 아득히 멀게 느껴졌던 설산의 일부도 나왔습니다
오...
그만큼 지도가 전에 비해 넓어졌으니
종종 아 그 날처럼 양과 여행을 하며 영상 만들어볼까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꽤 하드한 일이란 걸 기억하다 보니 실천은 아직까지 못했습니다...
저는 영상 제작 당시엔 길드에 소속 되지 않고 혼자 겜하던 시기였기에
마앵님이 길원과 함께 하시는 모습은 조금 부럽기도 했는데요
아마 분명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양 들고 사막 횡단 한다는 게
쉬운 듯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이기 때문에
꽤 강렬하게 추억 만들기 용으론 좋습니다
혹시 안 해보신 분들은 한 번 쯤 해볼만은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