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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 영상
힙스터 세이지와 함께 떠나는 사진여행♪
2022.09.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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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2.09.18 22:34

안녕하세요

이번엔 힙스터 감성 충만한 세이지를 준비해왔습니다-!

어디선가 읽어봤는데

올블랙 코디가 어울리는 사람이 진정한 패셔니스타래요

단순하지만 단순하기 때문에

잘 소화하기 어렵고

핏과 소재 등에 따라서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많은 희비가 엇갈린다고 하네요

오늘은 세이지 캐릭터로

숨은 고수들만 한다는

올블랙 패션에 도전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어떤 방향을 갖고 코디하였는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뭐든 이야기를 붙여놓으면

이상한거 같아도 그럴싸해지니까요

어찌됐든 명분이 생기는 거랍니다 😋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전체염색하기로 해버려야징-! 😙

하면서 염색한거 맞긴한데요!!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만

남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표현하려고 했답니다

이번에 추석기념으로

악세사리 세일하던데요

그동안 노리고 있던거 많이 샀습니다

저기 스샷에 있는 안경도

이번에 새로 산겁니다

도시적이면서도 샤프한 느낌을 주네요

옛날에 많이 유행했던 올드한 아이템인데

이번 주제 힙스터를 위해

서래차사와 코디하였답니다

트래디셔널한 서래차사 의상과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안경의 조합이야말로

힙스터한게 아닐까요 😗

믹스매치~

자! 이제 유럽 느낌 나는 칼페온으로 향해봅시다

동양적인 의상과 서양의 배경이 만났습니다

헛 뭔가 이상한데~😗

그래도 마음을 열고 찬찬히 봐주세요

동양적인 의상이라고

무조건 랏 항구같은데서 찍으란 법은 없잖습니까

이 글을 쓰기 전에

힙스터라는게 정확히 뭔지

네e버에 검색해봤는데

유행에 따르지 않으면서

자기만의 길을 간다는 그런 뜻이래요

저는 저만의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게 불길인지 가시밭길인지는

일단 진행시켜~!

이제 골동품들과 찍어봅시다

유럽골동품을 먼저 찍어볼까요

패션화보같은거 보면 이렇게 정물들과 찍는 것도 종종 있던데요

그냥 막 찍는거 같아도

나름대로 사진사의 의도가 들어있대요

제 의도는

동서양 고전적인 아이템과 룩이 만났다.

이번엔 도자기와 같이 찍기~

도자기 모양을 보니 서양도자기일거 같지만

제 생각엔 도자기야말로 동양적인 물건이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우연히 골동품거리를 지나가게 되었었는데

이렇게 도자기들을 쭈욱 진열해놓은 가게들을 봤어요

이걸 보니 괜히 그런 생각이 납니다

나름 어울리지 않나요?

칼페온 건물 어딘가(?)에는 동그란 거울이 있어요.

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패션사진을 보면

이렇게 꼭 모델들이 거울을 보는 컷이 있거든요

거울을 바라보기도 하고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기도 하고

여러 거울들이 서로 반사되는걸 찍기도 하더군요

아니면 데칼코마니처럼 반대의 모습을 강조하는 컷도 있었어요

요걸 찍으면서

설마 내 모습(캐릭터) 비치는거 아니겠지;;

했는데 안비치네요 ㅎ

우와 생선이다~~

얼른 찍어야지..!

근데 시점을 살짝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빈티지 느낌나게...

정작 현실사진에서는 잘 안쓰지만..

빈티지 필터 잘못쓰면 정말 빈티나거든요

게다가 유행도 쫌 많이 지났죠

하지만 자연물(장미)에다 요녀석을 써주면

옛스럽고 간질간질한 그런 빈티지 감성이 나옵니다

촌스럽지 않도록 주의하기!

세피아 필터도..........................

참 옛스러운 필터죠 ^^;;

그래서 안쓸려고 했는데에~~

그냥 왠지 어울릴거 같아서 써버리고 말았다. 😥

전 세피아 필터를 보면 이런 생각이 나요

지하철에 커피자판기 있잖아요

그 커피자판기 사진에 이런 세피아 필터 씌운(?)

외국 남녀가 호호 웃는 그런 사진 아십니까

저는 그게 꼭 생각나요

90년대스러운 그런 고풍스러운 느낌

세피아 필터도 잘못쓰면

바로 90년대로 시간여행 가능-!

뭔가 타이밍을 맞추려고 했는데

망해부러쓰~

귀찮으니까 그냥 올려야지~

흔들리는 화면 속에서~

너의 힙스터가 느껴진거임~~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초점나가게 하는 컷도 좋던데요

왠지 사진 고수 같아보이잖아요

사실은 개풀도 모르지만 ㅎ 😆

와~ 정말 옛날 느낌 뿜뿜

ㅋㅋ

기억 속 어딘가에서 본거같은 이 모습..

어디서 본걸까

멋있게 찍을려고 폼잡고 있었는데

비가와서 망했다.

한 10-15년전에

외국 배낭여행이 엄청 유행했었잖아요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진들도 많았던거 같아요

연예인(혹은 모델)이 생소한 외국 오지에 나가서

그 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이 잘 나타나 있는

생동감있는 배경(동물/현지인)과 함께

모델스러운 옷입고 화보찍기

이거 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아무튼 그땐 그랬었네요

이 스샷 흑백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달달 무슨달~

쟁반 같이 둥근달~

칼페온 다리(?)에 있는 조각상인데요

얘도 이름이 있었던거 같은데

구원의 상인가? 뭘까요 😮

티비에서 봤는데

요즘 MZ세대 애들한테

이런 KCM같은 팔토시가 유행이래요

여러분 혹시 알고 계셨나요~

근데 왜 그런게 유행일까 🤔

야호 탈출이다~

고전영화의 한 컷 같지 않나요

가끔 이렇게 아치형 기둥 문을 보면

이런 모습을 찍고 싶어져요

저번에도 찍었던거 같은데~ 그란디하에서😗

왜냐하면

옛날에 영화를 봤거든요

히치콕의 현기증이라는 영화인데

여주인공이 이런 높은데를 올라가서

계단을 쳐다보고 어질어질😵하다가

마지막에 꼭대기층에 가서 떨어집니다

(확실친 않아요)

근데 그게 꽤 강렬하게 머릿속에 남았나봐요

그래서일까

이런 흑백필터나

필름/그레인 필터를 이용해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찍고 싶어져요!

칼페온에 왔으니까..

건물도 찍어야죠

담엔 뛰는 모습 멋지게 찍어봐야지~

저와 함께한

힙스터한 세이지 여행 재밌게 잘 보셨나요

오늘여행은 여기까지..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