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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이델 연회] - 오프라인 연회 참석 후기
2022.10.0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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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2.10.01 01:00

안녕하세요! 이번 2022 하이델 연회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게 된 생간건비탕입니다!

참석한 후기를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버렸네요!!

GM노트에 써주신 연회 오프라인 사진들 보다가 생각난김에 생생한 후기를 여러분께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구 지금 이벤트도 하고 있대요!!

아래 GM노트 참고하셔서 모두 이벤트도 참여합시다!! (연회 후기 글에 댓글 작성하면 된대요!!)

[GM노트] 2022 하이델 연회, 오프라인 현장 이야기!

1. 연회까지 가는 길

연회 갈 때는 제가 너무 두근거려서...사실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고속터미널 역에서 셔틀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는데, 버스가 너무 편안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버스에서 내리고 연회장에 도착하니 연회장 안내판이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연회장까지 가는 길도 검은사막 캐릭터들의 사진이 저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연회장 도착!! 연회장은 하이델 연회 포스터가 잔뜩 붙어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았어요!

연회장에 들어가면 먼저 신분증 확인을 하면서 파푸랑 크리오 인형이 들어있는 가방을 받았습니다!

신분증 확인하면서 줄 서있는 동안 흑정령이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너무 귀엽게 돌아다녀서 흐뭇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

(우리의 강화를 망친 일은 뒤에서 제가 응징했습니다! ㅎㅎ)

2. 본격적인 연회의 시작!

신분증 확인이 끝나고 명함을 받은 다음, 연회가 시작되기 전에 간단한 미니게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가서 안절부절하느라 사진은 많이 못 남겼지만, 다양한 게임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승기님께서 올려주신 뿅망치 게임도 있었구, 크론석을 찾는 게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연을 풍등에 적어서 붙이는 벽도 있었고, 직접 건의사항을 적어서 제출하는 박스도 있었어요!

저는 필드보스 보상 상향해달라는 건의랑 연금석 애니메이션 스킵과 관련한 건의를 적어서 제출했었는데, 모두 언급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모스가 약하다고는 절대 안 그랬습니다! ㅋㅋ큐ㅠㅠㅠㅠ 진짜에요!!

연회장에 들어가면 각자 테이블이 정해져있었습니다!

저는 4번, 하이델 테이블로 배정되었습니다!

하이델 연회에 하이델 테이블에 배정되어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

각 테이블에는 명함과 같이 점심 메뉴, 편지가 올려져있었는데요!

편지는 무려 손편지였답니다!

처음에는 아까워서 열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집에 와서 열어보니 너무 감동이었어요!

우선 흑정령 왁스씰로 봉인이 되어있었는데, 저는 드라카니아 파-푸가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안에는 저희 하이델 테이블 전담 스탭분이신 하이델님이 직접 적어주신 손편지까지!!

완전 감동이었어요 ㅠㅠㅠ

그리고 이제 대망의 점심식사! 점심식사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모두 검은사막의 특성을 살려서 만들어주셨다고 하는데요, 음식 제목도 너무 낭만적이었습니다!!

이제 음식 사진으로 직접 넘어가야겠죠? ㅎㅎㅎ 음식들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나온 '에일린의 달달한 우정'이라는 음식이에요!

쪽파 버터랑 빵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

흑정령에 칼을 꽃은 이유는...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ㅎㅎㅎㅎ

이건 다음에 나온 '그믐달 특제 제티나의 아침' 이라는 음식이었습니다!

전복이랑 새우랑 바비큐까지 모두 맛있었는데, 토마토에 꽃힌 흑정령이 너무 귀여웠어요!

이 음식은 '오킬루아 바람을 곁들인 푸가르의 점심' 입니다!

맛은 더 말할 것도 없었구, 너무 맛있게 먹느라 다음 음식은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엠마의 오밀조밀 디저트'! 저는 크리오 송편이 나왔는데 파푸가 아니라 좀 아쉬웠습니다 ㅎㅎ

식사하는 도중에는 연회에 당첨되신 분들 사연도 읽어주시고, 사연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친해지기 위한 명함 교환 행사도 있었습니다 :)

연회는 너무 집중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보상만큼은 꼭 찍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에 보여주셨던 마그누스 영상부터 혼이 나가버려서 완전 집중해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 토크에서 제가 건의했던 내용들을 언급해주셨을 때도 완전 당황스러웠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

이번주 연구소에서 바로 반영해주신 거 보고 완전 감동했어요!!

연회가 모두 끝난 다음에는 럭키드로우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베스트 사진에 선정되어서 상품을 받았었는데, 같이 찍어주셨던 운영자(코스프레 해주신 분)님께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제 얼굴이 너무 뚜렷하게 나와서 ㅎㅎ...제가 잘 소장하구 있겠습니다!!

3. 연회가 끝나고...

연회가 끝나니 완전 밤이었습니다!

연회가 끝난 후에 개발자 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저는 필드보스 보상 상향과 관련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담당해주시는 분께서 답변주시기를, 필드보스 보상으로 나오는 아이템들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만, 필드보스가 랜덤하게 뜨기 때문에 보상을 너무 상향할 경우 시간대가 맞지 않아 필드보스를 잡지 못하는 유저들에게 불공정할 수 있기에 고심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어찌보면 하나의 작은 컨텐츠일 수 있지만, 지금 그 컨텐츠가 가지는 위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주시고 관련해서 자세히 답변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연회가 끝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에그드랍도 주시고, 돌아가는 길 셔틀버스도 제공해주셔서 편하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

아침 일찍 나와서 밤 늦게까지 어쩌면 긴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

위 사진은 집에 와서 찍은 것들인데, 옆에 있는 스티커는 사진 찍으면 증정해주셨고 파푸 손거울은 미니게임으로 받았습니다! :)

이외에 다양한 보상도 많이 주셔서 한아름 껴안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4. 후기를 마치며

사실 연회를 신청하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프라인 연회에 초대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요즘은 제가 현실이 바빠서 예전만큼 자주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 때 제가 열심히 했던 게임이, 지금도 즐겁게 하고 있는 게임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인게임 채팅에서 저와 이야기 나누어주시는 분들과, 같이 게임을 즐겨주시는 우리 길드원분들 덕분에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저와 같은 테이블에서 같이 이야기 많이 나눠주신 분들, 명함을 나누며 인사했던 분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연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챙겨주신 스탭분들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보내주신 문자도 완전 감동이었어요!!

말씀주신대로, 나중에 삶의 어느 순간에 문득 떠올랐을 때 미소지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벌써 하이델 연회에서 말씀주신 내용들이 연구소에 반영되고 있는데, 모두 잘 반영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칼페온 연회에서도 좋은 내용들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 후기를 읽고 계신 모두 즐거운 검생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랑 명함 교환했던 분들 사진 올리구 마무리할게요!

같이 연회 즐겨주신 짱쿠님, 겨울인가요님, Cansura님, 샴푸맛님, 김양님, 주작공님, 구름솜사탕님, 판베르그님, 칠북극성단님, 그리슈멜디님, VI아님, Timepiece님, 화룡님, 문승기님, 강씨입니다님, 아리안느님, 조눈몽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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