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입니다.
검은사막 겨울산의 겨울은 그 추위가 혹독하기로 소문난 계절이죠..!
이런 곳에서도 끈기있게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가올 겨울 준비를 부지런히 하는 오늘의 주인공들,
꽁꽁싸매단(?) 샤이 삼남매의 하루를 스크린샷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간략한 삼남매 소개▼
의젓한 첫째! 개구쟁이 둘째! 귀요미 셋째!
<#1. Morning>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삼남매의 하루.
부지런히 일과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아침잠이 많은 막내도 일찍 일어나서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빨랫감 정리를 도와주고 있네요!
일하러 가기 전 새참 바구니를 챙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2. Daytime>
낮에는 마스란의 율라스 유자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삼남매입니다.
유자 상자를 열심히 옮기고 있네요!
키는 작지만 인내심이 강한 샤이 삼남매는 이 곳에서 무척 환영받는 일손입니다.
<#3. Afternoon>
유자 농장에서의 할당량이 끝나면 오후에는 사르보노 숯 공방으로 일하러 갑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바쁜 이 곳에서는, 겨울산의 겨울을 나려면 꼭 필요한 땔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하루를 위해 모두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4. Evening>
해가 짧은 겨울산은 금방 주위가 어둑어둑해집니다.
추운 일터에서 온종일 일한 삼남매가 마을로 돌아와 광장의 모닥불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서로 꼭 붙어서 꽁꽁 언 손을 녹이고 있네요.
마을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들도 듣고, 해달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짧은 여가시간입니다.
<#5. Dinner>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입니다!
첫째는 난롯가에 앉아 무언갈 골똘히 생각하고 있고, 둘째는 맛있는 수프를 끓이고 있습니다.
막내는 정신없이 허기를 채우고 있네요.
연말이 다가와 삼남매가 직접 꾸민 난로 장식도 인상적입니다.
<#6. Night and...>
이제는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첫째가 읽어 주는 동화책 이야기를 들으며 두 동생은 눈꺼풀이 가물가물 감깁니다.
동화책 속의 친구들이 오늘 밤 꿈 속에 나와 주길 바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삼남매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겨울산의 샤이 삼남매가 당신의 보람찬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