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버그로 억까하기에는 꽤 잘만듬 ㅋㅋ

이거 구상하고 개발한 인력들 보너스 두둑히 줘야함

이거는 진짜 버그때문에 많이 저평가당했지만

오늘 천천히 3시간정도 요약된 공략 읽어가면서하니 재밌었음

저평가는 솔직히 버그말고는 너무 괜찮음

여태까지 스토리 하나 안보면서 했는데

스토리 괜찮았음. 

검은사막 시작하고나서 스토리 전부 스킵했는데

마그누스는 천천히 보다보니 마음에 너무 들음ㅋㅋ

퀘스트깨는형식도 좀 귀찮긴했는데 나름 재밌었고

 붉은사막 트레일러에 보니깐 투명발판 밞아가면서 퀘스트깨는거 있던데

이번 마그누스 퀘스트형식들이 미리 붉은사막에 집어넣을 진행용 컨텐츠들을 테스트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음

특히 고옌의 이야기 퀄리티 뭐임ㅋㅋ?

깜짝놀랐음 ㅋㅋ걍 진짜 모든 클래스 스토리 이런식으로 만들어주면

더 탄탄해질듯 ㅋㅋ

그리고 매화가 나중에 헤어지면서 "아침의나라" 복선깔고 인사하고 퇴장하는거 

진짜 스토리 잘만든거같음 ㅇㅇ

연회할때도 보니깐 아토스토리도 대강 파악할수있게 운영진들이 설명해줬을때

그런 사연이 있다는건 처음알았지만 설명듣고나서 꽤 흥미로웠는데

점점 검은사막 세계관이 뼈대가 잡혀가는 느낌이랄까?

 10년 다되가는데 이제와서, 진작에 세계관이 있었어야했다 라는 늦었다는식의  책망보다는

뒤늦게라도 탄탄한 스토리구성해가는거보면

펄어비스는 진짜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