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고 전승 자이언트에 대해 문의를 넣었지만 전승 자이언트 버프가 너무 절실합니다.
일단 저는 전승, 각성 자이언트 둘 다 플레이 중인 유저인데요.
PVP에서 같은 조건으로 풀 콤보시 전승이 각성에 비해 데미지가 1.5배 정도 약합니다.
그러나 그런 각성 자이언트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데미지가 월등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펄어비스에서 만들고 펄어비스에서 죽인 스킬들
날짐승 바람 가르기, 약자 사냥, 포식자 사냥은 정말 심각합니다.
위 스킬들을 날바, 약자, 포식자로 줄여 말 하겠습니다.
일단 날바, 약자의 경우 전방 가드로 바뀌면서 자살 스킬이 되었습니다.
날바의 상대 캐릭터를 타고 넘어가는 위치 오류성 현상, 약자의 상대 캐릭터를 관통하는 자체적 효과
이 것들이 심각한 문제 입니다.
상대 캐릭터는 무적기, 슈퍼 아머를 통해 뛰어 들어오는 자이언트를 통과하거나 혹은 제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전승 자이언트의 옆 면, 중앙, 뒷 면에서 상태이상을 걸어 버립니다.
또 포식자의 경우도 심각한 자살기가 되어 버렸는데
포식자의 마지막 타격에만 디버프와 넉다운 효과가 적용 되도록 바뀌며
포식자를 이용한 점프를 뛰었다간 상대방이 그냥 뛰어 들어와 잡기 스킬을 통해 잡아 버립니다.
위 스킬들을 너프하기 전 전승 자이언트의 스킬 연계는 월등히 뛰어났고 흔히들 사기라고 하는 것을
자이언트 유저로서 인정했고 데미지가 약해도 충분히 납득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 스킬들이 사용 할 스킬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자살기가 되어 버렸고
PVP 데미지까지 너무 약하니 속된 말로 '진짜 드러워서 못 해먹겠다' 싶습니다.
너프 전 처럼 사기 스킬들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날바의 경우 용암 뚫기와 연계하여 사용 시
첫 바퀴에만 슈퍼아머 두번째 바퀴엔 맨 몸과 넉다운
그리고 약자의 경우도 첫 공격에만 슈퍼아머를 적용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포식자 역시 총 4번을 뛰는데
마지막 점프의 다시 뛰는 모션을 없애고
두번째와 네번째, 혹은 첫 번째와 세번째와 같이 격번으로 넉다운 효과와 디버프를 적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고민을 해본다면 분명 더 좋은 방법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발 부탁이니 전승 자이언트 PVP 데미지 좀 상향시켜 주세요.
강: 광분의 파괴자, 강: 날짐승 바람 가르기, 강: 고대의 파동 PVP 데미지가 너무 약합니다.
PVP 피해량 감소 효과를 좀 조정해 주시고 적중률 좀 높혀 주세요.
강: 황폐화는 데미지가 두 번에 나뉘어 들어가고 너무 느립니다.
속도 디버프에 걸릴 시 도저히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흔히 히든 몰벼라 부르는 몰아치는 벼락의 마지막 타격만을 발동 시키는 스킬에도 전방 가드라도 적용시켜 주세요.
모든 캐릭터의 잡기 스킬에 슈퍼 아머가 없어지고
전승 자이언트는 잡기 스킬의 갯 수 마저 줄어들어
날바, 약자, 포식자를 주로 사용 하였는데 그 마저도 자살기가 되어
히든 몰벼를 다른 스킬들과 섞어 아주 가끔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맨 몸 스킬이라 그 마저도 사용 할 수 없는 순간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위 들어 메치기 좀 다른 스킬들과 연계하여 사용 할 수 있게끔 해주세요.
진짜 이건 없는 스킬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른 스킬 이 후에 연계가 아예 되질 않습니다.
다른 스킬들의 사용 후 딜레이, 바위 들어 메치기의 사용시 선 딜레이 때문에
바위 들어 메치기의 해당 스킬 슬롯 키를 입력하여도 눌리기만 하지 스킬 자체가 적용이 안 됩니다.
입력 키는 적상적으로 적용 되었는데 게임에선 적용이 안 되는 흔히 씹히는 증상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다른 스킬들과 연계하여 사용 할 수 있게끔 제발 좀 바꿔주세요.
다른 스킬들의 사용 후 딜레이와 바위 들어 메치기의 사용시 선 딜레이를 없애겠다고
평타와 섞어 쓰기엔 그냥 안 쓰는 것이 낫습니다.

전승 자이언트는 정말 애정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드러워서 못 해 먹겠다' 싶다가도 차마 버릴 수가 없는 애증의 캐릭터 입니다.
많은 전승 자이언트를 플레이 중인 그리고 마지 못해 떠난 유저들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질 좋은 대책 부탁 드리며
긴 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