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MMORPG 검은사막! 상투스가문의 모험일지 입니다.
모험의 시간이 계속되니, 어느 순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것들이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
'공방합700+' 어디선가 들려오기 시작했던 말이었다.
'나와는 관계 없는 이야기야...'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지...'
그렇게 타협하고 지내왔던 시간이었다.
남들이 가는 사냥터는 가지 않고...
남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는 하지 않고...
그렇게 나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나의 장비창에 보이기 시작했던 680+..., 690+...
'어~ 뭐지?'
그리고 어느 순간... 나에게도 700+... 라는 숫자가 보였다.
물론 남들만큼 멋진 공격력과 방어력은 아니다.
남들이 버리는 아이템을 이용했고...
남들이 하지 말라는 곳으로 걸어왔다.
그래도 스스로 돌아봄에 부끄러움 없고...
너무나 가슴 뿌듯하다.
'그래 나두!!!'
어제보다 행복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오늘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