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펄어비스

곧 다가오는 아침의 나라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대양을 넘어 항구에 도착했을 때

와!! 정말 예쁜 곳이구나!! 하고 감탄 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쁠거에요.

특히 우리나라의 설화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더더욱 기대되어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러면서도 고즈넉하고 따듯한 공간으로 우리나라 유저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글로벌 유저분들께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뚜렷한 사계절으로 사시사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 산의 매력이라 생각되어요.

다행히 게임에서는 이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지요!

푸른 초록빛 사이사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함께 있을 때 정말 아름다움을 느낀답니다.

이어지는 산허리 허리 마다, 걸어가는 산길에서 위로는 울창한 초록색이 아래로는 각양각색의 색깔들이 뽐내고 있을 때 멋과 감동을 느껴요. 길을 걷다 작은 옹달샘을 만나 그 위에 반짝이는 빛을 바라볼 때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죠.

아침의 나라가 눈이 즐거운 아름답고 고향의 편안함을 담고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월드와는 또다른 따뜻함과 어딘가 그리운 신비로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펄어비스에서도 그런 마음으로 다른 사냥 방식을 시도하신게 아닐까합니다.

이런 아름다움이 부디 마을 길을 가다가도, 그리고 사냥터를 가는 길에서도 느껴진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멋진 풍경이 검은사막의 강점이고 훌륭한 부분이라 생각되어요!!!

육송과 해송 같이 멋진 소나무들과, 버드나무, 수련, 창포, 수국, 매화, 목련, 개나리, 모란, 진달래, 매화, 무궁화 같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마 정말 많은 정성과 노력을 쏟아주시는만큼 걱정이 무안하게 멋진 작품으로 저희에게 아침의 나라를 보여주시겠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만을 보았을 때, 초록 빛만이 가득하여 그 부분이 아쉬웠답니다....

사냥터도 꼭 음산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들어요. 우리 설화는 평범하고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이야기들이잖아요?

오히려 따뜻하고 그럴 일이 없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기에 더욱이 신비로운 일로 기억되니까요.

경이롭게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다양한 몬스터를 맞이하는 것도 정말 신선세계나 전래동화에 내가 들어온 듯한 느낌이 되고 좋은 연출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릴적 놀러가던 시골의 큰 한옥집들을 떠올려보면 담벽을 뻗어가는  담쟁이 사이 비춰들어오는 햇빛과 검푸른 색의 기왓장과 어우러지는 푸른 색과 울긋불긋 다양한 색의 꽃들이 참 아름답고 따뜻헀던 기억이 나요.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신 조상님들이신 만큼, 우리나라의 공간은 음지보다는 볕이 잘 들어오는 공간에서 보다 아름답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예전 펄어비스에서 공개한 길과 주변 환경 식물을 빠르고 쉽게 구성하는 방법을 보았던 기억이 나요.

정말 멋진 기술이라 생각했고, 제가 건의 드리는 꽃나무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넣는 것은. 어쩌면 더 정성을 들여야하는 만큼,

효율면에서는 떨어질지 모르지만... 환상과 모험을 불러오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어요.

펄어비스라면 기대한 것 보다 더욱 멋지게 만들어 보여주실 수 있음을 알기에 더더욱이 두근거리며 기대중이라는 글을 남깁니다.

늘 좋은 게임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