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그래픽이 좋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실제로 그래픽 수준을 낮추면 필드에서 몬스터 구분이 좀 더 쉬워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래픽 리마스터 급으로 올리면 이상하게 지형지물과 몬스터의 구분이 쉽지 않아집니다.
제가 시력이 나빠서 그런건지 저에게 원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냥 도중 돌발 이벤트라던지 해당 몬스터를 사냥해 오라는 이벤트가 있으면 정말 속 편하고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토벌 퀘스트 대상인 몬스터는 푸른 외곽선이 보이죠.
그래서 구분도 잘되고 대충 확인해도 위치를 한번에 파악 가능한데,
이 퀘스트가 끝나고 원상복구가 되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보려면 보이는데 신경 안쓰고 보면 뭔가 보호색과 같이 인지가 늦는??
그래서 지식의 추적 기능을 미니맵에 파란 점으로만 하지 말고
해당 몬스터에 대한 지식 수준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될 경우
추적시 몬스터 테두리에 표식이나
화면 상에서 조금 더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