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거점전을 운영하고 있는 길드 대장 입니다.
23년 1월1일 기존 땅따먹기 룰을 롤백하고 새로운 거점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연맹도 2일 진행하였는데 개선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 있어 의견 남깁니다.
거점 참여 인원 및 길드가 없다고 전체 파이를 줄이는 행위는 너무 멍청한 짓이다 생각합니다.
신규 유입을 늘릴 방안으로 접근해야지, 기존 거점 룰에 따라 규모를 유지한 중형 급 이상 길드(연맹)들에게 너무 불합리 한 패치입니다.
연맹 시스템을 삭제할 것이 아니라면, 일부 조정이 필요합니다.
거점 개수 부족
전체 거점 개수 40개이며 하루 6~8개 거점전이 진행 됩니다. (1~4단)
무혈을 막는다는 취지는 좋으나, 한 거점에 다수의 길드가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단계 마다 요일 별 1~2개)
현재 프리 시즌 중이라 참여 길드가 많지만, 유지 된다면 결국 상위 길드로 인원이 유출되거나, 거점을 포기하는 일이 발생 할 것입니다.
총 거점 개수 및 요일 별로 진행되는 단계 별 거점 개수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요일 별 단계 거점 진행 개소 3개 이상)
인원 제한 일부 조정
공방 제한이 존재하지만, 체력 세팅, 개인 피치컬 등으로 힘의 차이가 존재하여 결국 특정 길드만 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공방 제한, 인원 제한은 극히 공감하나 일부 조정 필요성이 존재 한다고 생각합니다.
Ex) 1단은 현재 유지,
2단 20인, 30인, 인원 무제한
3~4단도 20인 30인, 인원 무제한
이런식으로 인원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힘이 약한 길드가 인원으로 강한 길드를 상대 하는 구조가 없어집니다.
물론 거점 가용 인원을 운영 할 수 없는 길드가 존재 하기 때문에 낮은 인원 20~30인도 필요합니다.
거점 시간에 맞춰 접속을 하였으나 참여 인원 초과로 할 수 없는 인원이 발생하고, 그 인원은 결국 다른 길드로 옮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개인 능력 여부 떠나, 길드 단위 컨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참여 인원 제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보상
거점인장, 명예수정, 상점 이용 등 보상을 거점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결국 참여자 개인 비용을 소모하여 보상을 구매해야 되는 형태 입니다.
길드 자금을 부여하고 있지만, 사냥터 수익이 압도적인 시기에, 개인 보상에 대한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 생각됩니다.
점령전이 흥한 이유는 30억이라는 성주 보상 메리트가 크기 때문입니다. 거점전도 개인 참여 보상 및 길드 자금으로 분배 되는 인센티브의 금액을 올려 줘야 합니다.
거점을 운영하는 길드마다, 입장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공통 목표는 소속한 길드원의 참여 재미 그리고 수익입니다.
“ 맞으면서 배우는 거다 약하면 맞아라” 라는 의견에도 일부 동의 하지만, 강한 길드, 중간 길드, 약한 길드, 신생 길드 등 많은 길드가 재미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나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