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특유의 컨셉 다양성이 좋아서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로 만들었던 게 첫만남이었지요.
전 어렸을 때부터 궁수나 마법사 캐릭터가 좋았어요ㅋㅋ 검은사막에선 캐릭을 몇개 만들어두고부턴 더 안 만들다가, 시즌시간이 시작한 뒤로 신캐 나오면 만들고 신캐 나오면 만들고를 반복했는데요. 어느 날, 문득 커스터마이징용 캐릭터들을 왕창 만들자!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직업당 한개씩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위자드를 2번째로 만들었어요. 청년 위자드로 나름 애정 가지고 열심히 깎았는데 이제 영영 못본다니 시원섭섭하네요.. 체형이 하나 더 추가되고 다양성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치만 지금 체형은 스킨만 리부트하기엔 전체적으로 넘 오래되기도 했지요 새로운 위자드 기대중입니다ㅎㅎ 잘가렴 위자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