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거점보상 패치들은 어뷰징 요소를 인지하고 있나요?

제목 그대롭니다. 제가 아는 펄어비스는 "어뷰징 요소"에 상당히 민감한 게임사로 압니다.

새싹 2주라는 기간을 몇년간 유지하고, 공거점 보상을 오랫동안 쉽사리 올리지 못한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거점전 유입이 많아진 지금 보상확대의 패치방향은 전 좋게 보고있었습니다.

많은 개편으로 유입을 늘렸으면 했지만, 결국 공성전의 경우 보상을 올리니 유입이 많아진 점을 기억합니다.

유입이 많아진 공성전이 이후 어떻게 됐습니까? 게임사의 지속적인 관리가 없으니 정치와 돌려먹기가 과열화됐습니다.(메디아)

현재 거점의 보상확대 방향도 다를 바 없이 어뷰징요소(정치의 연장선)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뷰징요소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을 압니다. 공/거점의 정치도 사람이 하는 게임이기에 존재하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요소가 실질적인 공성전보다 중요하게 된다면 결국 또 다시 유입은 차단됩니다.

그렇기에 게임사에서 지속해서 인지하고 관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1. 거점축소+2. 쉬운 참여 반환조건(처치/사망 총합 20)+3. 해방과 패배의 구분없는 보상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소위 "보상작"이 생기고 있는듯 합니다. 

잠수 길드에서 왜 거점전 보상을 받을 인원을 모집할까요?

펄어비스가 생각하는 알박길드의 조건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패치가 연구소에 뜬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달가량 많은 의견이 있었고 저도 "20이 너무 적다"라는 의견을 수도 없이 듣고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펄어비스는 이러한 점을 조정은 커녕 프리시즌을 어영부영 끝내려는 듯 합니다.

1번. 정치의 과열, 2번. 알박 참여 반환조건의 어뷰징(서로 킬데스 채워주기)

3번. 문제점이 제기된 시점에서 조정없는 패배보상의 추가.

1,2번이 고쳐지지 않은채로 추가된 보상은 너무나도 어뷰징에 좋은 패치입니다. 

1~2시간가량 치열한 싸움을 끝내 패배/해방을 한 유저들과,

꼴랑 20을 채우기위해 모여 10~15분가량 보상작을 끝낸 후 패배/해방난 유저가 어떻게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1,2번에 대한건 건의게시판에 더 잘 쓴글이 있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거점전 프리시즌 피드백&건의사항 ☜☜

제발 어뷰징요소 좀 생각하고 거점을 정치게임이 아닐 수 있게 관리 좀 해주세요.

한줄 요약: 알박반환회수 조정 및 거점수 개편요구. (패배/해방보상은 앞에 것이 해결되면 괜찮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