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겜 해보면 대충 겜 시스템과 패치 흐름 세계관 설계가 보임 1년이면 검사 팔도유람하고 세계관 이해 마무리짓고 펄어비스 패치 볼륨도 대충 보이는 지경까지 간다는 거임
이제부터는 검은사막에 쏟은 열정과 시간이 아까워서 그걸 회수하겠다는 욕심으로 하는 거임
예를 들어 실패한 강화를 만회하겠다는 놈<-- 시스템이랑 싸워서 이기겠다는 미친 정신병자 마인드, 오늘 날 괴롭혔던 놈 복수하거나 나도 으스대고 싶다는 카르텔에 녹아든 쳇바퀴 속 다람쥐 마인드 이런 거로 하게 된다는 거임
게임이 아니고 인정욕과 보상심리만 남는 거 그리고 이때부터 재미가 아닌 이기기 위한 걸 하기 시작함
고인물이 뉴비 보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본인은 검은사막에 남은 재미가 없는데 한창 재밌게 하는 뉴비 보고 그러는 거지
다들 이 검사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행동을 오늘도 꾸역꾸역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라는 거
붙잡을 가치가 있는 세곈지도 생각해보고
개발사마저 이 욕망의 굴레가 주는 문제점을 바꿀 생각이 없는데 게임이 변할 거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