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거리 캐릭터임에도 근거리 딜교환 싸움, CC싸움에서 근접캐릭터가 우위에 설 수 없음

> 근거리 교전 자체를 완벽히 회피할 수 있음

> 1:1 상황에서조차 평지에서 매구를 쫓아가 교전할 수 있는 캐릭터가 손에 꼽음

> 원거리 CC와 더해져 안전하고 손쉬운 가드 옆치기 및 뒤통수치기

> 상기한 위험으로 인해 붙는 각 자체를 한정시키는 시스템

> 딜교환을 원천봉쇄함

> 하루종일 CC와 폭딜을 견디며 쫓아다니다가 가서 보면 야바위게임 시작

> 붙는다고 끝이 아님

> 원거리에서부터 카운터위험관리, 체력관리를 강제시켜 스킬 및 자원을 일방적으로 소모하게 만드는 주원인

> 전방가드를 기반으로 판정유지를 하고 근접 맨몸CC를 운영하는 캐릭터들의 완벽한 카운터

> 붙는다고 끝이 아님 2

> 유일하게 허용된 딜교환 타임임에도 전방가드가 아닌 슈퍼아머로 맞딜할경우 거의 모든캐릭터가 체력관리에서 크게 손해보기때문에 더욱 소극적인 운영을 하게되어 딜교환의 의미가 없어짐

> 전방가드로 딜교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져도 이때 벌린 이동기와 분신사출기, 원거리CC의 쿨타임때문에 다음의 상황에 봉착함

1. 딜교환으로 소모된 가드관리를 위해 춤추다가 슈퍼아머째로 죽음

2. 이미 쫓을 수 없는 거리까지 멀어져서 원거리CC기가 날아오기 시작함

현재 매구는 상기한 사항들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방어판정 부재의 리스크 없이 다각도에서 초장거리로 쿨짧은 CC기 및 광역 원거리 딜링기를 던지며 다수의 무적기와 절륜한 이동기로 근접해오는 캐릭터들의 스킬을 전혀 모르더라도 완전한 회피 및 전장 자체를 이탈할 수 있고 닭쫓던 개처럼 어떻게든 기회를 잡은 상대를 농락하듯 분신 야바위를 시전하는 사이클을 유지력 문제 없이 하루종일 쉬지않고 반복할 수 있는 초유의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1:1, 소수전, 다수전 가리지 않고 말이죠.

매구를 상대로 기회를 잡는것은 매구가 움직이다 지형에 가로막혀 실수하거나, 스킬커맨드 실수가 있는경우 두가지 뿐입니다.
이게 의도된 캐릭터의 설계라면 정말 검은사막의 방향성에 대해 할말이 없어지는 상황이고, 의도하지 않은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이라면 더 할말이 없습니다. 일부러 방치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대체 언제까지 유저들이 불합리함을 견뎌가며 그 데이터란 것을 쌓아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약도 없고 피드백도 없으니 정말 답답할 따름이에요. 대한민국 게임계가 무너진 밸런스에 의한 수요를 창출을 추구하는것은 알고있으나, 그에따라 일약 증가한 수요가 당사에 독으로 돌아올것을 모르지 않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