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송 시스템은 무역마차가 추가된것 빼고는 9년전 그대로입니다.
배송을 보내놓으면 꽤나 오랜시간 기다려야 받을수 있는 운송 시스템은
현재 마그누스로 창고간에 엄청난 양의 아이템을
나의 인벤토리를 매개체로 즉시 옮겨보내는것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진 이래
쓰임새를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이토록 쓸모없이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는 현재 운송시스템의 존재 의의도 모르겠고,
다른 게임에서는 찾을수 없는 독특한 운송 개념을 이용할만한 컨텐츠 개발이 분명히 가능한데도
이렇게 손놓고 관심을 끊은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가장 간단한 개편안으로는 즉시 운송, 무게 무제한이 있을것이고,
그것보다 더 현재 시스템의 메리트를 살리는 방법으로는 무역 포함 무게 무제한을 해주고 특히 무역품의 경우
만약 도적을 만나면 근방에서 일하던 일꾼을 붙여 해당 물품의 운송을 방해하는 도적을 막는 호송작전을 펼치게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도적의 존재를 유저가 인지해야만 해당 물품의 약탈을 막을수 있게 될것입니다.
따라서 비인가프로그램, 혹은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한 무제한 은화생산같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