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리마스터

잠시 후 검은사막이 시작됩니다.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게임 시작을 위해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이미 설치가 되어 있다면 곧 게임이 실행됩니다.
자동으로 런처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설치되어있는 런처를 직접 실행해 주세요.

설치 가이드

1 다운로드한 BlackDesert_Installer_KR.exe를 실행하여 검은사막 런처를 설치해 주세요.

2 설치가 완료되면 게임을 시작해 주세요.

커뮤니티

건의 게시판
#아이템
세팅의 다양성이 좀 더 생기면 좋겠습니다
2023.03.22 23:33
1048 4
최근 수정 일시 : 2023.03.25 12:00

게임을 시작하는 초보 유저들을 위해서는 아이템이 간소화 되어있는게 접근성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게임에 완전히 적응한-엔드 스펙이거나 엔드 스펙을 향해 달려가는 유저 입장에서는 조금 더 변칙적인 세팅이 가능해지면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세팅 연구가 진행될 수 있고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방어구의 다양성을 절실하게 느끼는데, 죽은신의 갑옷 / 라브레스카 투구 - 태고가 잠든 방어구로 엔드 스펙이 고정되다보니 

세팅이 다양해지기 어렵고 캐릭터의 기본 스탯이나 스킬에 붙은 회피 버프 등 버프 유무에 따라 장비가 완전히 고정되어

캐릭터 별로 다양한 장비 세팅이 나오지 않는 만큼,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더 크게 느껴지고

좀 더 강해지기 위해, 내 캐릭터에 맞거나 나에게 맞는 다른 아이템 조합을 트라이 해보기 보단

밸런스 패치만 오매불망 기다리게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피감/회밸 등으로 장비 세팅이 달라지더라도 캐릭터의 스탯에서만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맞는 데미지 / 들어가는 데미지에만 차이가 생겨

세팅을 연구하는 재미가 떨어지는 부분도 커요. 

다양한 캐릭터가 정말 큰 장점인 게임인 만큼 공격력/회피/피감 등 스탯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나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거나 캐릭터의 특색을 강화 또는 보조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트리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 태고가 잠든 방어구(죽신,라브,단,OO) 세트 다양화 필요 - 엔드 스펙에서 다양화

예전 건의 글에 살짝 포함해서 작성한 적이 있긴 하지만, 다소 과할정도로 많이 디테일 하게 풀어서 작성해봤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는 투구 장비의 경우 서리의 불꽃을 플로키에게 건네주고 라브레스카의 투구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투구를 도린 모르그림에게 건네주고 낙망의 불꽃을 건네주면 죽은신의 투구로 변경할 수 있도록, 

최상위 투구가 지금은 라브레스카의 투구 하나 뿐이지만, 라브뚝/죽신뚝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선택지가 생겼으면 좋겠고,

장갑, 신발 방어구 최상위 업그레이드에 맞춰서 불꽃 2종류가 더 나오게 된다면 라브투구/죽신투구/단의투구/OO의투구 이런식으로

신규 지역이 풀릴 때 단순히 한 부위 업그레이드로서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어구 세트의 개념이 추가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규 지역에 대한 설렘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장비들과 그로 인한 성장에 대한 설렘도 느낄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 신규 지역이 나오면 죽은신의 장갑이 나오겠구나, 죽은신의 신발이 나오겠구나, 방어가 3~6 만큼 오르겠구나

이런식으로 예측이 가능하다보니 장비 성장에 대한 설렘이 좀 떨어지는 부분도 있고 최상위 장비로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방어력,

공격력 등 스탯적인 부분에서만 변화가 일어나다 보니 기존 플레이 경험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부분도 아쉬움이 컸었어요.

예시를 더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죽은신의 갑옷 및 라브레스카의 투구는 태고가 잠든 갑옷/투구라는 명칭이 되고

태고가 잠든 방어구 상태에서 재료를 통해 죽은신의 방어구/라브레스카의 방어구/단의 방어구 등 다른 장비로 변경이 가능해집니다.

태고가 잠든 방어구는 죽은신/라브레스카/단의 방어구의 하위호환이 아니며, 옆그레이드의 개념이라 동일한 가치를 지닙니다.

(tmi.개량의 개념이라 죽은신/라브레스카/단의 방어구 상태에서는 거래소에 올라가지지 않고 원래 형태로 돌린 뒤 거래소 등록이 가능합니다)

----------------------------------------

현재 기준 태고가잠든 방어구(현:죽은신) / 죽은신의 방어구 / 라브레스카의 방어구 이렇게 3가지 방어구 선택지가 생기는 것이며,

신규 지역이 나오면 하나의 선택지가 추가되어 아침의 나라에서는 단의 방어구까지 4가지 선택지가 생깁니다.

완전히 새롭게 파밍을 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악세사리 쪽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 보다 훨씬 스트레스가 덜 할 것이라 생각하고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저로서도 이것저것 변경해보며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고, 아이템 옵션 자체도 좀 더 다양하고 색다른 옵션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미로도, 미학적으로도 🙈

새로운 지역이 나오고 새로운 장비 선택지가 추가되는 것, 장비 리셋 없는 검은사막의 새로운 시즌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스탯에서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 플레이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는 만큼 전투와 파밍이 더 재밌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

태고가 잠든 갑옷(현:죽신갑)은 제작 과정에서 낙망의 불꽃을 사용했기 때문에 죽은신의 갑옷으로 변경할 때

낙망의 불꽃 대신 검은 카프라스의 돌-카프라스의돌 1000개 공작을 소모하게 됩니다. 

죽은신 방어구가 풀리면 카프 소모처가 많이 줄어들게 되는데 지속적인 소모처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고가 잠든 갑옷 죽은신의 갑옷 라브레스카의 갑옷 단의 갑옷 태고가잠든 갑옷 이런식으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며

낙망의 불꽃, 서리의 불꽃 등 1회성으로 소모되고 끝나는 아이템의 지속적인 소모처가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이경우 낙망/서리 불꽃의 상한가 조정 및 낙망의 불씨 및 서리의 불씨 또한 거래소 등록이 가능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취 별빛숲이라는 사냥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툰크타나 비취 별빛 숲 같은 사냥터들이 1회성으로 소모되는게 늘 아쉽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지역이 나와도 업그레이드 재료만 한번 파밍하고 나면 더 이상 찾아갈 일 없는 지역이 되는 부분이 너무 아쉽기도 했습니다. 

깡은화 사냥터만 활성화될 것이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사냥터들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기도 하구요.

----------------------------------------

2. 방어구 세트 예시 

작성한 저 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리고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상세하게 예시를 작성했습니다 ( ᴗ_ᴗ̩̩ )

I. 태고가 잠든 방어구 세트

기존 죽은 신의 갑옷, 라브레스카의 투구의 옵션과 동일합니다. 추가 예정인 태고가 잠든 장갑-단의 장갑에 맞춰,

그리고 후술할 다른 장비 세트와의 메리트를 차별화 하기 위해 세트 효과에 표기 공격력/방어력 +1을 추가하여 좀 더 강화했고 

태고의 방어구 세트는 후술 할 방어구 세트들에 비해 생명력과 회피력,적중력,피해감소 등 기본적인 스탯들이 더 높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방어구 부위는 4부위지만 세트는 3부위 효과로 두었는데, 나머지 1부위는 선택적으로 착용하게 하면 더 다양한 셋팅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아이템 효과에 합쳐져있던 부분을 아이템 효과 / 태고의 기운 효과로 나누었는데, 이유는 후술할 방어구 세트들은 스탯적인 부분에서

태고의 방어구에 비해 떨어지는 대신 다른 메리트를 얻기 때문에 스펙 제한 거점전에서 해당 방어구들을 착용 시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스펙 제한 거점에서는 다른 방어구를 끼더라도 아이템 효과는 태고의 방어구와 동일하게 적용 되도록 해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II. 죽은신의 방어구 세트

죽은신의 방어구는 흑정령의 분노 특화 세팅입니다. 앞선 태고의 방어구 세트 보다 적중력, 회피력, 피해감소, 생명력 등 기본적인 스탯은 떨어지지만

흑정령의 분노를 더 빠르게 채울 수 있고 최대치 또한 높아졌기 때문에 툰그라드 악세사리가 없더라도 추가적인 유물 셋팅을 통해

혼자서 흑정 200%를 사용하는 등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흑정령의 분노를 빠르게 채울 수 있게 된 만큼 해당 방어구를 착용할 경우

흑정령의 분노 버프 지속시간은 감소되는 방식으로 설정해봤습니다. 유지력은 떨어지지만 순간적인 폭딜을 강화하는 느낌의 컨셉이며,

세트 효과로 흑정 200%의 쿨타임을 10분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냥 및 무제한 거점에서 흑정궁을 좀 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펙 제한 거점 참여 시, 방어구 개조(?)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태고가 잠든 방어구와 동일한 옵션으로 참여됩니다.

----------------------------------------

III. 라브레스카의 방어구 세트

라브레스카의 방어구는 속도 특화 세팅입니다. 최대 생명력의 일정 %를 부상 게이지로 제한하고-착용하고 있는 동안 영구적

생명력이 일정 % 이하일 때, 속도가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고의 방어구에 비해 생명력/피해감소/회피력/적중력 등

스탯적인 부분에서 떨어지지만, 빨라진 기본 속도를 이용하여 보다 자유롭게 피하고 공격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력이 많이 떨어질 경우 저항 옵션을 통해 약간의 전투 유지력이 보강되어 아슬아슬한 느낌의 색다른 플레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V. 단의 방어구 세트

단의 방어구는 유지력과 부가 옵션 세팅입니다. 내구성은 태고의 방어구에 비해 떨어지지만 전투를 지속하기 좋은 옵션들을 가지고 있고,

백어택을 적극적으로 활용 하거나 방어판정을 활용하여 효과를 발동시키는 등 전략적인 요소들과 확률적으로 터지는 부가 옵션을 통해

변칙적인 재미를 주어 플레이가 좀 더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도록 설정해봤습니다.

----------------------------------------

어떤 느낌인지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는데 제대로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ㅜ,  뉘앙스 정도만 봐주셔도

감사할 것 같고 방어구의 선택지가 넓어지는 만큼 좀 더 다양한 악세사리 및 유물의 활용도 또한 더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세트마다 벙어구의 룩도 컨셉에 맞게 달라지면 보는 재미도 수집하는 재미도 생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다른 내용의 건의이긴 하지만 

죽은신의 갑옷, 라브레스카 투구 등 최상위 단계의 방어구들도 강화 단계 마다 시각적인 차이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규  지역의 신규 장비들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덜 아프게 맞고 더 강하게 때리는 성장만이 아닌,

조금 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세팅이 더❗ 더❕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태백의상 입혀보러 가보겠숩니다.. 참느라 혼났네요

아침의 나라 마무리 잘해주시구 화이팅! 💪  설산 Part.2도 잊지 말아주세욧..!  설산 죠아.. 

글세용
188 689
Lv 비공개
끝날

건의 게시판

검은사막에 전달하고 싶은 다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건의 게시판입니다.

last
게시글은 1만개 단위로 검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