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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 저격 수렵 개선안
2023.03.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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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3.03.31 12:58
저격 수렵을 상당히 기대했는데
팁게에 범바위골 1시간 수렵 결과라는 글을 보고
많이 실망을 해서 개선안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아직 아침의 나라 지역을 가서 수렵을 해본 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댓글들을 읽어 보았을 때 문제점이라 생각되는 것들이
수렵 몹 개체수가 너무 많고
일반 수렵총으로 사냥이 가능하고
그러다보니 저격총이 굳이 있어야 하나?? 라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일반수렵총은 버그라 함
그래서 저격의 컨셉을 확실하게 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부터 개선안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현실에서의 사냥 방법을 보면
동물의 흔적을 찾음(ex. 배설물, 발자국) ▶ 흔적을 쫓아서 사냥감을 발견 ▶ 멀리서 조준 후 사냥
이러한 순서인데 이걸 검은사막 내에도 적용을 시켜보면 어떨까 합니다.
일단 저격 수렵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확률적으로 호랑이의 배설물을 발견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고
주변에 호랑이 배설물 오브젝트가 생성이 됩니다.
(ex. 카마실비아 지역에서 사냥하다보면 밀렵꾼이나 아푸아루가 나오는 것처럼)
그리고 배설물 오브젝트를 상호 작용하면 네비게이션 길 안내하는 것처럼 희미하게 발자국이 보이는데
이 발자국이 하나의 하나의 갈래가 아닌 세가지 갈래로 표시가 됩니다.
(ex. ↖↑↗ 이 세 개의 갈래 중에 진짜 발자국만 색깔이 살짝 다르게 표현이 됩니다.
가짜 발자국 색깔이 RGB 255. 255. 255라면 진짜 발자국 색깔은 RGB 200. 200. 200 이렇게 표현되고
수렵 렙이 올라갈수록 색깔 차이가 더욱 더 선명하게 보이게 합니다.)
진짜 발자국을 쫓아 목적지에 도착하면 호랑이가 젠이 되있는게 보이고 저격 수렵을 시작합니다.
일반총으로도 사냥은 가능하지만 수렵몹 데미지를 높게 설정해서 일반 총으로 가까이 붙어 잡기에는
부담스럽게 해서 저격으로 체력을 깍은 후 일반 총으로 스왑 한 후 잡는 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헤드샷 3방이면 죽는다는 댓글을 보았는데
그것보단 수렵 렙이 높을수록 헤드샷 명중 시 즉사 확률이 높아지게 설정을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절벽 같은 곳에 젠이 되면 저격을 성공하고
암벽을 등반해서 도축하면 게임하는 맛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잡는 것보단 1시간에 10~15마리 정도 잡을 수 있는 난이도에
시간 당 수입은 기존 일반 수렵과 비슷하게 설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 도축 시 기운 30소모에 고기가 800~1000개 정도 나오는 양으로?)
이렇게 개선안을 적어보았는데 이게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더 재미있는
저격 수렵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검은사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