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이렇게 무역 개편안 내놓았다가는

무역 하는사람이 시도도 하지 않을거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귓등으로도 안들으셨네요.

일단 버그때문에 제값을 못받고 있는거는 논외로 치겠습니다. 이건 말할것도 없는 한심한 상황이고요.

폭등 혹은 폭락 정보를 그믐달 길드한테서 듣는다고 그게 그대로 적용이 안되게 했으면

그 수고를 들여서 정보를 획득하는 의미가 전혀 없는거 아닌가요?

한편으로 재고관리나 유통기한 보관료 개념을 들여서 리스크를 떠안아야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하이리턴이 있어야하는데 현재 시스템은 제대로 보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요즘 유저들 시간당 3천만은화 벌면서 무역하고 있는게 너무 암울해서 하기 싫다고 말합니다.

유저가 아무리 존버를 타도 3배로 팔수 있는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그 수량이 마을당 50개? 아무리 많이 팔아도 한번 대박터져봐야 2억이 고작 아닌가요?

폭락장에도 원가 보전해줘서 항상 이득만 보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몇번 대박터져도 고작 10억정도 번다?

팔지 못하면 아무 이득도 없는 무역의 리스크를 너무 과소평가한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검은사막 경제에 대해 한참 개념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국민 무기인 유 검은별 무기만 해도 아주 싸게 거래되는데도 140억입니다.

요즘 사냥터 수익이 시간당 5억은 기본이에요. 일주일 개고생해서 얻는 수익이 사냥터 한두시간 깔짝 버는것만도 못하면

대체 무역을 유저가 왜 해야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