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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일기] 아침의 나라로의 여행
2023.04.0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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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3.04.02 02:13

남포항이 개항되자마자, 발빠른 칼페온 상인들은 얼른 이것저것 들여왔죠.

그중 칼페온 옷집 사장 메르브가 아침의 나라에서 공수해 온 태백이라는 아침의 나라 옷. 얼른 사 입고 멋있는 척 하며 찍는 모습입니다.

그러다가 불려왔습니다, 촌장 바탈리 앞으로. 이미 다른 모험가들에게도 무슨 일을 줬는지 말들이 득시글대는 모습.

남포와의 교역권을 어떻게든 선점해 오라는 일을 받았습니다.

촌장의 말은 그러니까 쉽게 말해 알아서 깔끔하게 딱 센스있게 잘 해서 교역권을 따 오라는 뜻인거죠.

아침의 나라 말에 다 된 밥에 코나 빠뜨리지 말아라 이런 말 아니겠어요?

가는 와중에 선물 사오라고 압박을 주는 알루스틴의 딸.

무역이니 교역이니 비슷해 보이는 어려운 단어. 이 세이지는 사실 고대인이라 요즘 경제와 외교에선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깐

마그누스 타고 건너가기 전 아침의 나라 지리와 역사를 부랴부랴 공부하는 모습.

언제나 멀미나는 마그누스를 타고 아침의 나라로 갑니다.

현기증으로 눈 앞이 캄캄한 적 있으신가요? 이것이 그 모습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모험가들이 바탈리 촌장의 명으로 도착했다는 증거로 말들이 서로 뭉쳐져 주차돼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바탈리 가문은 세계신 엘리언도 어쩌지 못하는 어둠의 세력인 것입니다.

아침의 나라를 소개해주는 연화. 어디든 대접받는 걸 보면 이곳에선 대단히 높은 사람인 거 같은데

그와중 나를 돌쇠라는 하인에게 맡기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서대륙과 사막에선 보지 못했던 신비로운 물건과 사람들의 옷. 무엇보다 평상이라는 넓은 식탁 모양의 의자 위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삘릴리~퉁퉁 탕탕 온갖 신기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즐겁게 놀고 있는 주민들. 서대륙에선 음악이란 가진 자들에게 허락됐던 것이었는데 여기서는 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다같이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멋있는 척을 해줍니다.

멋있는 아침의 나라 모습. 절경입니다.

더 둘러다녀봅니다. 밤에 휘영청 떠오른 보름달 아래 펼쳐진 꽃과 갈대밭의 광경은 마음을 고요하게 했습니다.

스산한 헥세 성역과도 같은 바리숲, 전설이 깃든 여우 석상과 범의 신전 호궁은 서대륙이 신을 이질적인 존재로 보던 것과 다른 느낌을 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아침의 나라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 곳을 둘러 다니니 배가 고파 주막을 들렀습니다.

서대륙에서 보던 파란 파두스족과 비슷한 종족을 여기서 보게 됩니다. 태인이라고 합니다. 거기서는 공포에 질린 듯 파랗게 질려있더니

여기 파두스 종족은 간이 정상작동을 하지 않는 모양인지 눈은 황달에 털은 노랗게 질려있습니다. 얌얌쩝쩝 그가 만든 음식은 일품이었습니다.

돌쇠 뇨속의 저 신경쓰이는 까만 점...

갑자기 연화가 부리나케 달려옵니다. 뭐가 몰려온다고요?

보지 못했던 적들의 위협. 그리고 그들의 수수께끼같고 구슬픈 이야기까지.

이곳 아침의 나라에 찾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