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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 관련 자잘한 건의
2023.04.06 10:20
2174 2
최근 수정 일시 : 2023.04.07 11:55

메인 퀘스트 분기는 다 경험해보고 작성하고 싶어서 열심히 달렸어요! - 너무 재밌기도 했구욯ㅎㅎ

플레이하면서 메모장에 개선점 및 건의사항들 적다가 그때 그때 감상들도 같이 적다보니 너무 많아져가지구..  👀👀

글을 어떻게 써야 될지 감이 하나도 안왔던.. (그래서 감상은 대부분 쳐낸ㅜ) 이번주 패치에 건의사항 대부분은 있을 것 같아서
패치나오고 적어야겠다 했는데 역시나 엄청 많이 개선됐네유!!  🤗

그..그럼에도 불구하고..투머치토커+프로불편러 답게 남아있는 내용이 좀 많긴하지만..ㅜ

(늘 바라는 것이 많아 마음이 불편한 나.. , 그치만 참을 수는 없는 나..) 

시간 내어 읽어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 수정 가능한 부분이나 개선 되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은 개선 부탁드리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봅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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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퀘스트

a. 설화일지 삽화 다시보기

(저의 최애 삽화! 스토리도 너무 재밌었고 두억시니 삽화 멋짐 대폭발..ㅜㅜ 대창귀도 디자인 너무 멋있었음ㅜ )

다른 분도 건의로 남겨주셨지만 메인퀘스트 끝나고 나서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삽화를 수집 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설화 일지에서 삽화가 클릭은 되는데 열리지가 않아서 섭섭했어요ㅜ 설화 일지에서 삽화 클릭하면 해당 삽화를 크게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챕터 완료 삽화 말고도 스토리 중에도 삽화가 여럿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삽화가 열린 상태에서 좌우로 넘겨

해당 챕터에 있는 삽화들을 다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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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분기 완료 표시

2회차할 때 느꼈는데, 결말이 확실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1회차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모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존 분기들 처럼 분기 완료 표시를 해주면 좀 더 알기 수월하고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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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Npc 배치 몰입감 개선

이번 패치로 메인퀘 완료 시 이덕수와 장익순은 사라졌지만 변서방은 그대로 있어서 아쉬웠어요ㅜ
구릿구릿한 변서방 치워주세요!! (메인퀘 할 때 변서방 푸줏간에서 상호작용 힘들던데 그 부분도 개선점..) 그리고 변서방 뿐만아니라

메인퀘 중간에 착호갑사 전진기지에서 쓰러진 태수npc  옆에 보면 태수npc가 멀쩡하게 있다거나

만수 할아범이 산군에게 잡혀간 상태에서 만수 할아범 집에 들리면 만수 할아범이 멀쩡하게 있다거나 (일부러 찾아다닌건 아니구 날아가다가 봤어유)

여우 동굴에 미현눈나가 두명 있다거나 이런 부분이 이번에 꽤 있었는데 수정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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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투머치 채집

메인 퀘스트하면서 스토리에 엄청 몰입하고 있다가 채집이 나오면 한숨이 푸욱.. 💨 채집이 들어간 의도는 짐작이 되고 이해도 되지만.. ㅜ

챕터 당 한 두 번 정도 있는 경우는 충분히 괜찮았는데 막 네 번 다섯 번씩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살짝 힘들었어요 ㅜㅜ

두억시니전은 깔끔하게 스토리 몰입하기 정말 정말 좋았던..!

채집 같은 경우는 단순히 채집이라는 행위 자체가 싫은 것 보다는, '메인퀘 도중에' 채집이나 낚시 등이 나오면 채집 도구를 착용하기 위해 

마편을 뺐다 다시 껴야되고 낚시나 화승총도 무기와 펄의상이 벗겨지기 때문에 다시 착용하는 과정에서 오는 불편함이 크게 느껴져요ㅜ 

가방이 지저분해지는 것도 한 몫 하구요ㅜ 구미호전 산딸기 같은 경우는 채집 위치가 제대로 나와있지 않아서 정말..ㅜㅜ 한참을 헤맨.. 🤯😱 

채집 퀘 빈도를 줄여주시거나, 멧돼지를 잡고 도축하는 퀘스트 같은 경우는 도축 없이 멧돼지만 잡고 클리어가 됐으면 좋겠고

장작을 패거나 수액을 뽑거나 약초를 캐는 채집 퀘스트들은 직접 채집하지 않고 건네주기만으로 완료가 됐으면 좋겠어요.

낚시도 이번에 미유기는 왜 그렇게 많이 나오던지 미유ㅓ죽겠던.. 증말..  이번 주 패치로 초록색 물고기가 많이 나오게 개선된 것 같은데

낚시 퀘스트는 초록색 등급이 아닌 초록색 등급 '이상' 낚시 하기로 변경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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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메인퀘스트 전투 컷신-위대한 발걸음 중 포션 회복이 적용되지 않아요

컷신 전투에서 요정 적용이 시스템적으로 어렵다면, 컷신 전투 적용 중에 솔라레 처럼 

일정량의 HP/MP 자연회복을 넣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MP가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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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호리병 명칭 통일 

퀘스트 내용은 정신력 순간 호리병 건네주기인데, 아이템 이름은 푸른 호리병이고

npc가 호리병을 받을 땐 도깨비 물약이라고 명칭이 떠요. 하나로 통일 시켜주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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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마그누스 출구 선택

아무래도 유저들이 많이 활동하는 곳은 달벌마을이고 창고 메이드 사용할 때도 보면 달벌마을이 가장 먼저 선택되는 것으로 보아,

달벌마을을 주요 도시로 설정해두신 것 같은데 포탈은 무들마을로 이동시켜주는 부분이 조금 아쉬워요. 메인퀘스트 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을 것 같긴한데, 아침의 나라는 맵 자체가 도시의 개념이 아니라 발란호수같은 대륙의 개념이라 마을 간의 거리도 제법 있고
또 장원 접근성(무들마을에서 거리가 너무 먼..)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어서..ㅜ 마구누수 이동 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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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회차 컷신 스킵

2회차 진행할 때 일부 컷신은 스킵이 안되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 중요도를 기준으로 스킵 여부를 나눠놓은 것 같진 않아서,

맵로딩 중 컷신이라거나 몹 소환 중 컷신 등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긴한데, 만약에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2회차부터는 스킵이 가능해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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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반복 대사 개선

퀘스트 중 한번 나와야할 대사가 교환으로 물건을 건네주는 경우 등 처음으로 돌아가지면서 반복적으로 나와

대사의 순서가 좀 뒤죽박죽 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아쉬웠어요.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건 사소한 불편함이긴 했는데 마을에 위치한 npc들 말고 돌쇠처럼 퀘스트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는 npc들의 경우
정보나 물건을 얻은 다음 말을 걸어야 나올 대사가 정보나 물건을 얻기전에 말을 걸어도 미리 대사가 출력되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나 수정이 오래걸리지 않는다면 개선되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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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설화일지-동해도 지식은 왜 때문에..

메인퀘 2회차 완료하고 나서 설화일지 지식이 하나 부족하길래 여기저기 물어봤었는데 동양 캐릭 혹은

동양과 연관이 있는 캐릭으로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는 지식이더라구요. 지금은 얻긴 했지만 지식 내용이

굳이 동양 캐릭 한정일 이유는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전캐릭터 공용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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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워프 이동 후 자동이동 경로 (04.07 추가)

깜빡하구 안적었네유. 메인 퀘스트 중간에 캐릭터를 워프 시켜서 이동시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워프로 이동된 뒤에 자동 이동 경로가 워프 전 위치를 찍고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자동이동 눌렀다가
원래 자리로 가있는 한심한 나를 여러번 발견했던..ㅜ 쥬륵.. 워프 이동 시 자동이동을 삭제시켜주거나
자동이동 경로를 현재 퀘스트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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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퀘스트 아이템 퀘스트 완료 시 회수/삭제 (04.07 추가)

깜빡하구 안적었네유2. 퀘스트 아이템이 너무 많이 남아요!

스샷 찍어놨던 것 같은데 못 찾아서 남은걸로만..ㅜ 가방이 너무 지저분해서 휴지통에 펑펑 버리고 남은 퀘스트 아이템들인데도

꽤 많아요. 할아버지가 쓴 부적이나 손각시 부적 ,영험한 생명수, 송로백일주 등 더 많은 퀘스트 아이템들이 퀘스트가 끝나도

인벤토리에 남아있어서 인벤이 너무 가득 차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 기념품으로 가지라는 용도일 것 같기도 한데,
인벤토리가 부족한 초보유저들은 저 아이템들이 버려도 되는 아이템인지 일단 파악을 못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서..
퀘스트 인벤토리를 따로 만들어서 기념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해주실게 아니라면 퀘스트 완료시 삭제 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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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잘한 건의 및 버그

a. 대창귀전 창귀 무적시간

대창귀전 진행 중 초반에 창귀 무리를 세 번 잡는 퀘스트에서 창귀의 무적 시간이 좀 지나치게 길어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소환은 되어있는데 한 10초 정도 무적 상태로 있더라구요. 세 번의 전투 모두 무적이 너무 길다보니.. 개선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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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장산범들 배치 

산군전 진행 중 장산범 무리를 세 번 잡는 퀘스트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장산범의 배치가 조금 인위적으로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캐릭터를 바라보고 있거나, 어슬렁 거리거나  앉아있는 등 다른 행등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캐릭터와 반대 방향 혹은 그냥 가로로

고정된 상태로 보고 있는 부분이 살짝 몰입감이 흐트러졌던ㅜ 아예 안보이다가 캐릭터가 위치에 도달하면 순간적으로 습격하듯이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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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화 때려짐

엉망이된 마을 ← 퀘스트에서 연화와 함께 창귀 무리를 없앨 때 플레이어의 공격이 연화에게 들어가는 이펙트 연출이 나옵니다.

실제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 같진 않지만 수정되면 좋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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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연화 피노키오

몇 몇 컷신에서 연화의 코가 피노키오처럼 길게 늘어지는 구간이 있어요.

제가 본건 아침의나라 초반부 컷신에서 한 번 그리고 마지막에 토선생 집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는 컷신에서 한번 이렇게 두번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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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두억시니 등 전투를 두 번하는 보스의 컷신 연출

이것도 소소한 아쉬움이긴 해요. 두억시니 전에서 두억시니와의 전투 이후 한번 더 두억시니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컷신 연출이나 대사는 똑같다보니.. 두번째 전투에서도 두억시니가 저를 처음 보는 것 처럼 느껴져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이건 이미 만들어진 것에 대한 수정을 바라기 보다는 다음에는 조금 차별화를 주시면 몰입에 훨씬 좋을 것 같아서 건의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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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소가 타고싶소 (다양한 탈것 ?!)
동양/한국 배경인 만큼 소와 함께 농사를 짓는 사람들, 소를 타고 풍류를 즐기는 선비, 도사들 등

좀 더 다양한 그림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음 아침의 나라 확장에서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침의나라에서는 여행자의 말 대신에 여행자의 소 같은게 나와서 스킬은 없지만

타고다니면서 누을 수도 있고 바라보는 방향을 거꾸로 해서 타기도 하는 등 스샷찍기 좋은 탑승물로 나와줬으면 했던..!

뭔가 여행자의 말이 소 뿐만 아니라 카마실비아는 페리카, 드리간은 야크, 오드락시아는 칠흑사자, 설산은 설원 야크 등
모험가는 완전히 길들일 수 없지만 숙련된 솜씨의 마을 주민들이 길들여놓은 탑승물을 잠시 빌리는 개념으로
스킬은 없지만 기본 이동속도가 빨라서 도시간 자동 이동에 쓸 수 있고 스샷용으로도 괜찮은 그런 개념이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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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당두아나트

많은 분들이 건의 하시기도 했는데, 당나귀가 선비들의 주요(?) 탑승물이었다고 들어서 

아침의나라에서 당나귀를 당두아나트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재밌을 것 같아요.
홍익의 불씨 100개 정도로 환상마처럼 트라이를 한다거나 ~.~..!

(약간 임금님 귀는 당나귀와 엮어서 - 경문왕의 꿈에 당나귀가 나타나 하늘을 날았는데 이를 본 경문왕이,
"당나귀가 용을 흉내내 승천하려 하니 분수를 모르나보오" 라고 하자 당나귀가 추락하고 경문왕의 귀는 당나귀 귀 처럼 커졌다.
선조의 불씨를 모아 제단에 바치고 사죄하니 꿈 속에 당나귀가 나타나 다시 날개를 펴고 날아가더라.. - 등 설화처럼 풀어나갈 수도 있을 것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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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멧돼지와 꿈두

멧돼지 고기 캐오는 퀘스트할 때 세워둔 꿈두가 멧돼지에게 하루종일 맞고 굴러다니는 모습이... 정말 너무 안타까웠어요.

(사실.. 좀 당황스럽고 웃겼던..ㅎ 아두야 미안..ㅎ) 그래도 꿈두.. 환상마는 인간의 언어로 말도 할 수 있고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물인데

멧돼지한테 맞고 굴러다니는게..ㅜㅜ 환상마나 꿈두는 말 레벨 상관없이 그냥 몬스터 선제공격 안 당하게 해주면 안되려나요 ㅜ
그래도 막 세워놓으면 몬스터들 눈 먼 공격이나 장판 공격에 맞아서 죽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세워두진 않을 것 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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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검은사당 

a. 오브젝트(ex.당산나무 등) 상호작용으로 검은사당 메뉴를 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ESC를 눌러 검은사당이라는 메뉴에 들어가야만 보스와 조우를 할 수 있는데, 보스 지역에 위치한 오브젝트와

상호 작용해서 검은사당 메뉴를 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무당령전 메인퀘 클리어 후 당산나무와

상호작용 할 시 검은사당 메뉴-바리가 클릭 되어진/바리가 대문 페이지인 상태로 뜨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스 레이드 위치도 검은사당 메뉴를 열어서 이동해야되는데 월드맵에 오브젝트 아이콘을 두어서

오브젝트 아이콘을 우클릭해서 갈 수 있게 되면 더욱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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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최고 기록은 도전 목표를 위해 따로 명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른 분도 작성해주신 내용인데 저도 플레이하면서 너무 아쉽게 느꼈던 부분이에요.

검은사당의 보상 자체가 주간 토벌임에도 그렇게 높지 않은 수준으로 측정되어있고 (현재 기준)

1등 보상과 나머지 등수의 보상 편차도 크지 않게 불씨 갯수 정도만 달라지는 정도로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몇몇 유저들은 1등을 하기 위해서 12~13비약 도핑을 하고 비싼 향수를 마셔가면서 깰 수 있는데도 포기하고 몇 십트씩

리트를 하기도 해요.  이렇게 노력해서 최고기록을 세워도 일주일만에 사라진다면 열정이 금방 식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토벌 순위는 초기화하되 가장 빠른 최고 기록의 경우 집계 순위 외 역대 최고 기록으로 명시해서 여러 사람들의 도전 의식을 불 태우고
최고 기록자로 하여금 명예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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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보스 시야각

보스들이 덩치도 제법있다보니 화면을 좀 더 넓게 보고 싶은데 월드보스 및 아토락시온 보스 시야각 기능 혹시 추가가 가능할지..ㅜ
화면 곳곳에서 랜덤하게 발생하는 패턴들도 있다보니 시야각을 넓힐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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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우측 상단 지나칠 수 없는 이야기

보스 전투를 하다보면 우측 상단에 지나칠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라는 문구가 떳다가 사라졌다가 반복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시선이 많이 뺏겨서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문구를 없애주시거나 완전히 고정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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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추가 능력치 한번에 max

지금은 기운 관리에서 기운 능력치를 올릴 때 클릭하여 1씩 올릴 수 있는데, 올리고 싶은 수치 만큼 선택하여 한번에

올릴 수 있도록 해주시거나 +3씩 그리고 맥스치로 올리는 선택지가 추가되어 좀 더 편하게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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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보스 레이드 중 마우스 컨트롤 기능

저는 pve에서도 마우스 컨트롤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 보스 전투에서 사용을 못하니까 좀 답답하다 해야될지 ㅜ

막아놓은 이유가 있는거라면 저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딱히 이유가 없는거라면 풀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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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딜 부족 시간 제한 패턴은.. ㅜ

검은 사당 너무 재밌게 트라이 하다가 딜 부족 시간 제한 즉사 패턴으로 여러번 죽으면 스트레스가 좀 심하게 와요.

맞고 굴러다니느라 혹은 너무 많이 피하느라 딜을 제대로 못 넣는 등 컨트롤적으로 미숙하거나 패턴 파악이 덜 돼서 딜이 부족한 경우도

분명히 있겠지만, 그걸 떠나서 캐릭터 별 dps차이가 커요. 프리딜 패턴에 들어가는 데미지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큰게 확실하게 느껴져요.

(예를 들어 어둑시니 사재시니 50%+0% 까는 패턴, 산군 15~20%(?) 발악 패턴에서 거의 프리딜하듯이 풀딜을 넣어도 빡빡한 클래스가 있어요..ㅜ)

내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 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은 어차피 캐릭터 순위권 내에서의 경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다른 캐릭터는 클리어가 쉽고 가능한데 내 캐릭터는 딜이 부족해서 클리어가 안되는 경우에는 사재시니 보상↔오재시니 보상이라는 보상의 질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딜 부족으로 죽을 경우 스트레스가 크게 오는 것 같아요. 높은 난이도 공략을 막아두려고 시간 제한을 해두신 것 같은데,

어차피 높은 단계에서는 보옥 부족으로 단계 대비 방어가 낮기 때문에 끔살 당할 예정이라 상관 없을 것 같은데 꼭 시간 제한이 필요했을까 싶어요..ㅜ

시간 제한이 주는 쫄깃한 재미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꼭 필요하다면 조금 더 널널해지거나 다른 조건으로 변경되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 예를 들어, 금돼지 왕의 경우 시간제한 즉사패턴과 원 밖으로 여러번 나갈 경우 즉사패턴 두가지가 있는데, 
원 밖으로 나가는

즉사 패턴을 1회만 나가도 발동되도록 하는 등 좀 촘촘히 하더라도 시간제한은 풀어주는 방식으로?.. ㅜ


시간 제한 즉사 패턴 때문에 클래스 별 pve 성능 편차가 너무 직접적으로 크게 와닿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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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극:개량 녹색 보조무기 + 네세르 보조무기
다른 분들도 건의하셨지만, 수정 프리셋이 없던 시절 녹색  보조무기의 경우 수정슬롯이 1개였기 때문에 극:개량시 특수피해 10% 추가 옵션이 붙었고,
네세르 보조 무기 같은 대여 아이템의 경우 수정을 착용할 수가 없어서 네세르 보조 무기 자체에 치명타 피해량 10% 옵션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정 프리셋이 생긴 지금은 녹색 보조 극개량에 붙은 특수 피해10%와 네세르 보조무기에 붙은 치피10% 가 추가적인 스펙으로 작용하고 있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쿠툼이나 검은별 보조무기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경향이 있고 - 몬추공은 사냥터별 공격력 제한에 걸려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검은사당 같은 스펙제한 콘텐츠에서도 쿠툼이나 검은별 보조무기보다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수정 프리셋이 생긴 만큼 극:개량 녹보조나 네세르 보조무기에 추가적인 옵션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성능을 낮추고 대여템들의 공헌도 요구량을 좀 줄여주시거나 보스 보조무기와 검은별 보조무기에도 특수피해량+%을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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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도핑 안내 친절해졌으면

검은사당은 스펙이 어느정도 제한되는 콘텐츠다보니, '어느 정도' 제한인건지 좀 명확하게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12~13 비약 도핑은 은화를 떠나서 비약 매물이 없다보니 트라이하는데 순식간에 50개씩 사라지고 나면 스트레스가 살짝 오는..ㅜ 

적용 되는 비약 또는 도핑의 종류를 명확하게 명시해주거나 적용 되는 효과 리스트를 제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일괄적으로 1/10 적용이라면 치명타 피해량 같은 특수 피해들도 1/10으로 적용되는지, 몬스터 공격력도 1/10인지 등 좀 더 친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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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잡설 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아침의 나라는 선물 같은 업데이트였다고 생각해요.

메인 스토리 하면서 완전히 몰입해서 푹 빠져서 즐기기도 했고, 분기별로 나누어지는 부분과 분기별로 달라지는 삽화 컷신들도 너무 흥미롭고 멋있었구요.

(이번 메인퀘 최애 장면! ?????와 함께 멈춰있는 연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 서브 퀘스트도 애들 너무 풋풋해서 귀엽게 봤네요 )

bgm은 완벽 그 자체였어요. 한국적인 분위기와 너무 어울렸고 검은사막에서 목소리가 들어간 bgm이 처음인것 같은데 덕분에 너무 몰입할 수 있었네요.

또, 펼쳐지는 풍경들도 어쩜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신건지 잠시 멈춰서 가만히 서있다가 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들이 많았어요.

이번에 밤 반딧불이도 업데이트 됐던데.. 왜 설산 업데이트 때는 오로라 조차 없었던거쥬ㅜ 차별 멈챠..!

돌쇠라는 캐릭터에도 정이 엄청 많이 들었는데, 메인 퀘스트 하면서 선한데 맹하지 않고 똑똑하며 적극적이고 주눅들지 않는다 라고 메모장에

적어뒀었네요. 신분이나 역할에 비해 엄청 진취적인 캐릭터로 보여서 호감이 갔고 성우님이 연기를 정말 정말 맛깔나게 잘하신데다

돌쇠 표정과 모션을 약간 과장되게 연출해주셔서 엄청 재밌었거든요. 살짝 예상되게 복선을 깔아주셔서 알아차리긴 했는데

마지막에 정체가 공개되었을 때 '역시.. 이래서 그랬던 거구나, 그럴 수 있었던 거구나' 생각이 들어서 살짝 시무룩해지긴 했어요.

약간 저만의 작은 돌쇠로 남아줬으면 했던.. 후욱 후욱..

8년 째 보고 있는 에단보다 일주일 본 돌쇠에 훨씬 더 정이 많이 가서...ㅎㅎ  하는거 없는 에단 쳐내고 돌쇠 비밀수호단 영입 기원 168일차

비밀 수호단에 돌쇠 있었으면, 아토머시여의 심장이랑 일냈수의 불꽃 진작에 플레이어가 얻었고 일내주라도 벌써 멱살 잡혔을 둣..!

그나저나 돌쇠 없는 아침의 나라 메인 퀘스트는 상상하기 싫은데 어떡하죠..ㅜ 파트2에서도 같이 여행할 수 있으려나요ㅜㅜ..

검은사당도 보스 레이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번 아침의 나라 콘텐츠가 고인물 전용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스펙 제한 콘텐츠라고 얘기 들었을 때 너무 다행이라 생각들었고,

보옥을 활용해서 접근성도 낮추면서 저같은 고인물들의 니즈도 어느정도 채워 준 부분에서 박수치면서 봤었네요.

  

보스들이 각자 특색과 컨셉이 있고 공략 방식도 달라서 고생 많이 하셨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덕분에 너무x100!
재밌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다음 아침의 나라 파트2(?)에서도 새롭게 더 추가될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제발 더줘잉..!)

+04.07 추가) 채집 미니게임도 이제 막 해봤는데 경험치도 많이주구 재밌네요. 채집 너무 단순노동 같아서 싫어했었는데 이제 제법 좋아질지두..?!

개인적으로 다음 파트2(?) 에서는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처럼 바다 속에 용궁도 추가됐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퀘스트에서 언급도

몇 번 되기도 했구.. 바다속에도 건물이 있고 npc들이 생활하는 모습들이 나오면 너무 멋있고 재밌을 것 같아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 아침의나라 보다 설산part.2나 마계를 더 기다리던 입장이었는데 ㅎㅎ.. (한국인 맞음..ㅎㅜ🙈)

이번 메인 퀘스트를 너무 재밌게 즐겼다보니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져서 아침의나라 파트2도 많이 기다려지네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  🙆‍♂️💗   👏👏👏  🙆‍♂️💗

이제 듬직한 얼음 컨셉 도깨비 신규 남캐 내주신 다음 대창귀 의상 남캐릭 공용으로 촵촵 만들어주시고 쉬셔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넝~담~ 같은 진~담~ 같은 넝~담 같은 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ᴗ-)✧ 넝~담 같은 진담 같은 넝~담 같은 진담을 남기며.. 이만 총총 해보겠읍니다.. 🙈🙊🙉💨🚀 

(아무말 대잔치를 벌인 후 도망치듯 호다닥 떠나는 엔딩..)

+

이번 아침의 나라를 계기로 많은 유저들이 그간 검은사막의 변화와 노력들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그만큼 설득력이 담겨있었고 진심과 열정이 느껴지는 퀄리티의 업데이트였다고 생각합니다. 만드시면서도 너무 즐겁게 만드셨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너무 즐겁고 재밌었거든요. 다시한번 고생 너무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도 늘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유.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검은사막 평생 #놓치지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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