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찾아와도 , 어둠이 내리지 않는 곳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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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보입니다.
아침의 나라 출시를 기념하며 영상러로서 소소한 복귀를 알립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명곡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두 버전입니다!)
이 곡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제 지난한 수험생 시절을 버티게 해주었던 노래입니다.
기약 없는 길고 긴 밤을 지새울 때 이 가삿말을 곱씹으며 아주 큰 위로를 받았더랬지요.
그렇기에 이번 영상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가닿길 바라며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침의 나라' 떡밥이 풀린 직후부터,
언젠가는 이 곡으로 꼭 아침의 나라 영상 하나 만들고 말겠다 다짐했었는데요.
어둠 속에서도 빛을 내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밤이 깊어도 여전히 아침을 살고 있는 사람들.
너무나 우리네 모습같지 않나요?ㅎㅎㅎ
어디로 보나 '백야'라는 곡의 제목이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곳입니다.
오늘도 낮보다 긴 밤을 보낸 이 땅의 모든 모험가분들께 이 영상을 바칩니다.
그럼 즐겁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