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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일기] 아침의 나라 탐방... 그리고 심향재
2023.04.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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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일시 : 2023.04.12 01:12

아침의 나라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마그누스를 타고 한 걸음에 아침의 나라로 달려(?)왔다.

[남포 무들 마을]에서 빠르게 입국 심사를 마치고

바로 다음 마을인 [달벌 마을]로 향했다.

<달벌 마을 입구>

늦은 오후쯤 되어서야 도착한 [달벌 마을]..

흩날리는 매화 나무의 꽃잎이 인상적이였다.

노을이 아주 일품이다!

[달벌 마을 푸줏간]

바로 앞에 푸줏간이 보였다.

역시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근데 푸줏간 사장이 뭐랄까..... 약간 수상하다고 해야 되나..?

흠... 뭔가 숨기는게 있는듯한 눈치다.

<달벌 마을 주막>

옆쪽으로 음식을 파는 주막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다.

반대편에 앉아 있는 사람은 먹걸리? 라는 탁한 흰색의 와인과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자리에서는 이상한 수프를 먹고 있었는데

마침 배도 고프겠다.. 나도 한 번 주문해봤다.

와... 와아....

무를 절여서 만든 동치미라는 것과 아까 말한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전" 이라고 하는 것인데 막걸리라는 와인과 같이 먹으니 아주 잘 어울린다!

그리고 옆에는 돼지 고기와 국수 라는 것이 들어간 수프인데 이걸 "국밥"이라고 한다. 이 음식은 "밥" 이라는 음식을 넣어 먹는다고 하는데 이 밥은 "쌀" 이라는 곡식으로 만든다고 한다!

으어아아아ㅇㅓ ...

어제 과음을 한 후 그대로 뻗은거 같다.

일어나보니 왠 아저씨가 내 얼굴에 손을 올린채 주무시고 계셨다..

급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매화 나무 길과 진분홍빛 철쭉>

마을 밖에 나오니 매화 나무와 진분홍빛 철쭉이

반겨주는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다.

<십리대숲>

좀 걷다보니 높이 곧게 뻗은 나무들이 있는 울창한 숲이 보였다.

지나가는 행인한테 물어보니 [십리대숲] 이라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 나무들은 "대나무" 라고 불린다고 하더라

스산한 바람을 느끼며 잠시동안 명상에 빠졌다.

<안개 낀 십리대숲>

<벽계섬>

바다 건너 섬 하나가 보인다.

저 곳은 "벽계섬" 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

<저녁 노을의 벽계섬 전경>

<범 바위골 전경>

길을 걷다 커다란 호랑이 모습의 바위를 보았다!!

압도적인 크기과 그 모습에 넋이 나간채로 바라만 보았다..

[아침의 나라]... 정말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이구나..

[아침의 나라]에 정착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 곳에 있으면서 여러 사건에도 휘말리고 해결도 하며

많은 이들과 친분도 쌓으면서 한층 더 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단의 장갑>

이 나라의 오랜 영웅의 혼이 담긴 장갑

"단의 장갑" 도 얻게 되었다.

또한

여러 사건을 해결하다 보니 왕께서

선물을 하나 주셨는데

바로!

[심향재] 라는 거주 공간을 주셨다.

한 번.. 들어가볼까??

<심향재>

크다!

하이델에 있는 "푸른 갈기의 사자" 장원이랑은

다른 느낌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처음보는 나무들도 있었는데

은행나무와 감나무라고 한다.

둘 다 열매가 열리는 나무인데 은행나무의 열매를

만지는 순간.. 윽!!! 냄새가 정~~말 고약하다!!

이 은행나무 열매를 구워서 먹으면 고소하니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감나무라는 나무에서 열리는 감 이라는 열매는

아주 달콤했다. 어떤 것은 약간 뒷맛이 떫은 맛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다 달달한 맛이였다.

널뛰기 라는 것도 있었는데 이 곳 사람들이 즐기는 전통 놀이 중 하나라고 한다.

한 번 해봤는데 익숙치 않아서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까졌다...

주막에서 여러가지 음식과 와인.. 아니 술을 가져와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주막 이모가 좀 더 가져가라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덕분에 이 나라에 와서 살이 10kg은 찐 것 같다.

<그 외 심향재 사진>

아침에 일어나보니

항아리 하나가 물이 새고 있길래 새걸로 바꿔줬다.

항아리 값이 꽤 비싸다....

아침 밥을 직접 해 먹으려고

아궁이에 불을 때는데 이거.. 쉽지 않다

오늘로써 이 곳

[아침의 나라] 와도 이별이다.

이 곳에 있으면서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건

이 곳

[아침의 나라]

어느 곳 보다 신비롭고 따듯한 나라.

정도 많고 민족의 얼이 담겨 있는 나라.

비록 지금은 다시 머나 먼 곳으로 돌아왔지만

그리움을 안은 채

그 곳

[아침의 나라] 를 기억할 것 입니다.